호피무늬 패션…우드슬랩 시장도 석권?
호피무늬 패션…우드슬랩 시장도 석권?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8.11.30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드맥스인터내셔널, 베트남산 ‘제니아’…화려한 무늬 돋보여

[나무신문] 호피무늬, 원색컬러 등 이른바 ‘뉴트로’(new-tro)가 올해 우리나라 패션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원목테이블(우드슬랩, 원목 상판) 시장에도 호피무늬 우드슬랩이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호피무의 우드슬랩은 말그대로 무늬가 호랑이 무늬처럼 화려한 게 특징이다. 비슷한 느낌으로 일명 ‘이상민 식탁’으로 불리며 공전의 히트를 친 바 있는 꼬우꼬(몽키포드) 원목보다 무늬가 굵고 색상 또한 화려하다.

인천 북항 (주)우드맥스인터내셔널(대표 김종열)이 공급하고 있는 호피무늬 우드슬랩은 베트남에서 수입한 제니아라는 수종이다. 한국에서는 베트남 웬지, 호피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솔리드집성(길이방향 집성) 제품으로 규격은 두께 40(±3)㎜에 폭 750(±50)㎜, 길이는 1800㎜와 2000㎜가 준비돼 있다. 

한편 우드맥스인터네셔널은 호피무늬 원목 테이블과 함께 ‘이상민 식탁’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몽키포드 테이블과 박달나무 우드슬랩도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테이블, 벤치, 홈바, 좌탁용 다리와 전시장용 3각 거치대도 판매한다.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