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 내진설계 워크샵 개최
목조주택 내진설계 워크샵 개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8.11.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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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우드, 12월7일 학여울역 SETEC서…참가자 모집 중

[나무신문] ‘내진성능 요건 강화에 따른 목조주택 내진설계 워크샵’이 12월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다.

APA(미국공학목재협회)와 한국건축가협회의 후원으로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주최, 충남대학교 그린건축연구실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워크숍에서는 △KBC (건축구조기준)2016에 따른 목조주택의 내진설계 과정 및 절차 △엑셀 프로그램을 이용해 KBC2016에 따른 구조설계(내진설계) 등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강사는 충남대 장상식 교수가 맡는다.

수가 대상은 건축사, 구조기술사, 시공자 및 목조주택에 관심이 있는 교수 및 학생 등이며 120명 선착순 마감한다. 교재 및 엑셀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제공되며 참가비는 3만원.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목조건축은 가장 내진성능이 우수한 건축공법이지만 아직까지 구조기술사 등의 전문인력들도 목구조의 구조계산에 익숙하지 못해 KBC에 따른 구조설계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용되기 때문에 목조건축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따라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충남대학교는 몇 년 전 공동으로 개발한 건축구조기준에 의한 경골목조건축물 구조계산 엑셀프로그램을 2016 건축구조기준에 맞추어 수정하고,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 구조계산과 구조계산의 결과를 활용한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확인서 작성방법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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