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합판·낙엽송합판·슈퍼520보드
자작나무합판·낙엽송합판·슈퍼520보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8.11.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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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우드, “직수입, 관련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 슈퍼520보드.

[나무신문] 인테리어·건축·가구자재 전문업체 인천 북한 (주)인우드(대표 오승용)가 자작나무합판과 낙엽송합판, 슈퍼520보드를 판매하고 있다.

러시아에서 직수입한 자작나무합판은 스베자(SVEZA)사가 생산한 것으로, 4×8사이즈 규격에 두께는 4㎜에서 30㎜까지 다양하다. 등급은 S/BB와 셀렉트S/BB 등 두 가지이며, 모두 롱그래인 제품이다. 현재 입고된 물량은 40피트 컨테이너 20컨테이너. 낙엽송합판 규격은 4×5사이즈와 4×8사이즈가 있으며 두께는 7㎜, 11㎜, 14㎜, 17㎜를 갖추고 있다.

특히 슈퍼520보드(SUPER 520 BOARD)는 내수합판 및 석고보드, CRC보드, 마그네슘보드, MDF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내수합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나사못, 유지력, 휨강도, 흡수율, 화재위험성, 밀도 등에서 내수합판의 단점을 오히려 보완하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습기에 강해서 벽지 곰팡이 위험이 없고 난연·불연 성능도 뛰어나며,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물이 없다는 설명이다. 또 가볍고 절단이 쉬워서 가공성이 뛰어나다.

인우드 오승용 대표는 “이번에 자작나무합판과 낙엽송합판을 직수입하면서 관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며 “특히 슈퍼520보드를 취급하는 업체는 수도권에서는 우리 인우드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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