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마루·가구·우드슬랩 등 리빙 제품들이 한 자리에
도어·마루·가구·우드슬랩 등 리빙 제품들이 한 자리에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10.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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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리빙, 북항에 종합전시장 오픈

[나무신문] 종합 인테리어 업체 산들리빙(대표 김윤지)이 올 1월 인천 청라신도시에  50여 평 규모, 다섯 개의 컨셉으로 이뤄진 쇼룸과 한 개의 중앙 홀로 구성된 퍼니처 갤러리 카페, 산들&베티스(Furniture Gallery Cafe SANDLE&VETIS)를 오픈한데 이어, 지난 10월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 서구 원창동 497-1에서 산들리빙 종합 전시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업계 관계자 및 하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식 행사 없이 진행된 이날 오픈에서 산들리빙은 150평 규모의 전시장에 마루와 슬라이딩도어, 폴딩도어, 월펜스시스템, 스카이어닝, 우드슬랩, 침실가구, 거실가구, 서재가구, 원목싱크대, 이태리 원목 소품(바르톨루치) 등 다양한 가구 및 우드슬랩 테이블 등을 전시하고 종합가구 판매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들어갔다.

▲ 크리스탈 폴딩도어.

산들마루/토도크리스탈 폴딩도어/산들 슬라이딩 도어
전시관 중앙에 자리잡은 산들마루 전시관에는 수오미, 라이트, 웨이브 헤링본, 프리미엄, 퍼스쿨 등 다양한 마루제품을 전시하였고, 마루 전시관의 도어를 ‘토도크리스탈 통유리 폴딩도어’로 설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제품은 스페인산으로 ㄱ 형태로 꺾이는 테라스용 폴딩도어다. 철재 샤시를 제거함으로써 맑고 탁트인 시야를 확보하고, 철재 샤시를 제거함으로써 샤시의 고장 문제를 해결하고, 각 도어별로 분리해 이동할 수 있어 원하는 만큼의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접이식 폴딩도어에서 발생하던 안전문제를 해소하고 고급스런 실내 공간 연출을 극대화 해주는 신개념 폴딩도어다. 테라스, 전원주택, 갤럭시 야외매장, 스타벅스 외 야외가 연결되는 공간 전체에 사용할 수 있는 도어다.

▲ 슬라이딩도어.

산들마루 전시관 좌우측에 설치된 ‘산들 슬라이딩 도어’ 또한 주목할만한 제품이다.

최신 유행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현관중문, 드레스룸, 다용도실 분리 등을 위해 필요한 이 도어는 다양한 유리 컬러와 투명도 조절로 실내 공간 노출을 조절할 수 있고, 비교적 간편한 시공과 빠른 설치, 소음진동 해소에 유리하다.

한편 산들마루는 국내 유일의 자작나무 대판을 사용한 제품으로, 자작나무는 높은 밀도 구성으로 제품 강도가 높고, 단일 수종으로 대판을 구성하여 합판의 변형이 매우 적은 것이 특징이다. 산들마루는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된 포름알데히드가 거의 나오지 않는 등급 SE0 자재만을 활용하는 친환경 마루 브랜드다.

▲ 산들마루 전시관.

동남아 월넛-우드슬랩 테이블
산들마루 전시관 좌측 위쪽에는 다양한 우드슬랩 테이블이 전시돼 있다. 꼬우꼬, 아카시아 상판 등은 인도네시아에서 완제품으로 수입해 온 제품들로 가공에 따른 인건비 등이 포함되지 않아 타사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책정돼 있다.

꼬우꼬(몽키포드)는 ‘동남아 월넛’으로 불리며 한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산들리빙의 대표 제품 중 하나다. 색감과 촉감, 형상 등이 월넛과 유사해 수종명 보다는 상품명이 더 일반화된 제품이다. 보루네오 월넛은 완제품 상태로 수입되면서도, 작은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게 특징이다.

▲ 우드슬랩

토도크리스탈 월펜스 시스템/산들 스카이 어닝
산들마루 전시관 좌측 아래쪽(앞쪽)에는 두 면이 유리벽으로 이뤄진 10평 정도의 테라스가 있다. 이 테라스의 한쪽 유리벽은 토도크리스탈 월펜스 시스템으로 구성된 벽면이다. 이 월펜스 시스템 역시 토도크리스탈 통유리 폴딩도어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산이며, 좌우 여닫이 개념에서 상하 전동하는 신개념 도어다. 철재 난간을 통유리로 대체해 미관상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주며, 야외 테라스 또는 외부 공간을 실내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제품으로 건물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연출해 준다.

▲ 월팬스
▲ 월팬스

테라스의 지붕에 설치된 ‘산들 스카이 어닝’은 토도크리스탈 월펜스 시스템과 셋트 구성시 이미지 연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야외 테라스를 실내로 변환하여 쓸 수 있는 공간 활용도 높은 제품으로, LED 조명이 있어 야간에도 테라스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지붕에 대한 개념이 있어 기본적인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으며 날씨 밤낮에 상관없이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 원목싱크대

침실 및 거실가구/원목싱크대/바르툴루치 원목 소품
산들마루 전시관 위쪽에는 침실가구가 전시돼 있고, 그 오른쪽에는 원목싱크대를 비롯한 주방가구가 비치돼 있다. 레드파인으로 제작된 원목 싱크대 및 상부 수납장 등은 산들리빙 자체 공방에서 제작한 제품들이다.

산들마루 오른쪽에는 이태리에서 수입된 거실가구들이 전시돼 있다. 스톤슬랩 테이블을 비롯해 원목의자, 소파 등이 놓여 있고, 전시장 전체 바닥은 산들마루 헤링본이 깔려 있다.

▲ 침실가구.

산들마루 전시관 왼쪽 아래쪽 테라스와 우드슬랩 사이에 이태리 바르톨루치의 원목 소품 판매를 위한 매장이 마련돼 있다. 매대에는 목각인형을 비롯해 다양한 모양의 시계 등이 진열돼 있다.

▲ 원목 소품 매장.

산들리빙 김윤지 대표는 “산들마루와 합작으로 마련한 제2 전시장으로, 한 품목만의 전시장이 아닌,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쇼핑하고 구매할 수 있는 종합 전시장을 마련함으로써 시각적 효과는 물론 판매 면에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아직 도착하지 않은 제품까지 전시가 완료되면 좀 더 짜임새 있고 완벽한 전시 공간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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