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무원 전용 렌탈하우스 ‘프리모빌리지’
미군무원 전용 렌탈하우스 ‘프리모빌리지’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8.10.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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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설계와 세 개의 특별한 자재로 실현한 수익형 목조주택
▲ 전경.

[나무신문] 미군의 평택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영외거주 대상인 미군무원을 대상으로 한 렌탈하우스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외거주 미군무원들에게 필요한 세대수는 현재 5500세대에 이르며, 오는 2021년에는 7000세대까지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평택을 비롯한 팽성, 안중, 현덕, 오성, 천안, 아산 등 인근지역의 70~90평대 단독 주택 공급현황은 1097동에 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이들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단독주택 신축 붐이 일고 있지만, 절대농지 및 축산농가, 공장, 고압송전탑, 농로 등이 산재한 지역적 특성과, 미군무원 숙소는 일정 시간(15분) 이내에 미군기지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야 한다는 등의 제약으로 인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 1층 응접실

또 개발 초기에 이러한 호재만 보고 일부 날림으로 지어 분양한 집들이 갖가지 하자를 발생시킴으로써 입주민들의 불신을 야기시킨 것 또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주)가희종합개발(대표 정인철)이 아산시 음봉면에 45세대 규모로 직영 개발하고 있는 ‘미군무원 전용 렌탈하우스, 프리모빌리지’는 이러한 문제점을 확실히 불식시키면서, 미군기지 이전이라는 호재는 그대로 살릴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조감도

수익형 미군무원 렌탈하우스란 주한 미군기지 주변의 영외거주 군무원, 군사 관련 민간기술자, 미군 관련 기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때문에 입지선정부터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및 임대규정에 최적화 된 공간설계 등을 적용함으로써 지속적인 임대수요 창출 및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관건인 임대수익 상품이다.

특히 임대료를 입주자가 아닌 미군으로부터 1년 치를 일시불로 직접 받음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상품이다. 현재 미군으로부터 나오는 1년 임대료는 4800만원이며, 이는 매년 일정 비율로 올라가게 된다.

아울러 프리모빌리지는 가희종합개발이 직영 시공뿐 아니라 입주자 모집 및 입주 후 단지관리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또 단지 내 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이 1년 치 관리비 800만원을 선납할 경우, 세입자인 미군무원과는 만날 일도 없어진다. 극단적으로 말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1년에 4000만원 이상의 목돈이 꼬박꼬박 생기는 셈이다.

▲ 1층.
▲ 2층
▲ 3층

프리모빌리지의 장점은 이와 같은 안정적인 수익성뿐 아니라, 집 자체의 완벽성에도 빼놓을 수 없다. 

가희종합개발 정인철 대표는 “미군무원을 상대로 하는 렌탈 주택은 무엇보다 미국 주택문화에 특화된 설계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프리모빌리지 목조주택은 미국에서 직접 설계해, 이를 미국, 캐나다, 독일 등에서 수입한 최상의 자재들로 실현한 명품 목조주택”이라고 밝혔다.

▲ 정인철 대표.

정 대표는 또 “이를 통해 공실률 걱정 zero, 월세 걱정 zero, 시설관리 걱정 zero라는 ‘3 zero system’을 구현하고, 나아가 토지 및 주택 가격 상승이라는 프리미엄까지 생각하는 최상의 상품이라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사용된 주요 자재는 △커스텀 메이드 주방 및 욕실 가구(Hafele) △커스텀 메이드 가구(Fiber Stone) △2018년형 시스템 냉방 적용(Samsung) △캐나다 직수입 단열재(IcyneneLapolla) △독일 주방가전(Aeg) △독일 직수입 3중 시스템창(Gealan) △미국 시멘트사이딩(James Hardie) △천연 고강도 석고보드(Saint Gobain) △이중 그림자 슁글(Malarkey) △북미 최고급 목재등급 J그레이드 사용(West Fraser) △최고급 철물자재(Megatie) △스마트소핏라이닝(SCG) △골조용 피스(Senco) △방수자재 및 타일부자재(Mapei) 등이다.

▲ 2층 거실
▲ 2층 식탁 주방
▲ 3층 아이방
▲ 3층 부부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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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대표하는 시스템 창호 ‘게알란’
에이펜스터(대표 김지영)와 케이알펜스터(대표 김재성)에 의해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게알란(GARLAN) 창호는 독일 시스템창호 프로파일 생산업체를 대표하는 7개 업체 중 매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독일을 대표하는 창호라는 설명이다. 국내에는 S9000과 S8000 모델이 유통되고 있다.

▲ 게알란 창호. 나무신문 D/B.

S9000는 차음과 단열성능이 뛰어난 6챔버 구조다. 열관류율은 0.92W/㎡K로 매우 높은 단열성능을 나타내는데, 프로파일 두께 82.5㎜에 벤트 영역의 열흐름을 감소시키는 3중 개스킷과 유리설치 깊이 26㎜로 단열성능을 강화한 결과다. S8000모델의 프로파일 두께는 74㎜다.

게알란 창호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는 아크릴을 0.5㎜ 두께로 ‘입힌’ 프로파일에 있다. 보통 도장이나 래핑으로 마감되는 창호들에 비해 확실한 차별점을 이루고 있는 부분이다.

▲ 게알란 창호. 나무신문 D/B.

아크릴은 자동차 후미등 소재로 사용되고 있을 만큼 악조건에서도 변형이나 색상변화가 없는 안정적인 재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게알란은 아크릴을 프로파일 생산단계에서 특수하게 고안된 압출기를 이용해 백색 PVC와 결합시킴으로써 안정성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아크릴 층이 두껍기 때문에 스크래치에 강하고, 웬만한 흠집은 간단한 광택작업만으로 손쉽게 없앨 수도 있다. 색상은 화이트, 펄그레이, 세피아 브라운, 딥 블랙 등이 준비돼 있다.

 

목조주택의 본고장 미국이 탄생시킨 ‘제임스하디’
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이 미국에서 직수입해 공급하고 있는 6세대 제임스하디 컬러플러스(JamesHardie ColorPlus) 시멘트 사이딩은 시공 후 도장 마감이 필요 없도록 특수 열처리 도장 마감이 완료돼 출시되고 있다. 

▲ 제임스하디 사이딩. 나무신문 D/B.

4년여 동안 2000여 종류의 배합 테스트를 통해 완성된 제품. 그만큼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혁신적인 레진과 피그먼트를 사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두 배 긴 내구성과 30% 이상 향상된 변색 저항력, 400% 이상 향상된 페인트 접착력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겨울철 시공도 전혀 문제 없으며 따로 도장할 필요가 없는 시공 편리성으로 공사비용이 크게 낮아진다.

▲ 제임스하디 사이딩. 나무신문 D/B.

특히 설치 후 도장 마감 처리해야 하는 다른 시멘트 사이딩에 비해 이 제품은 생산시 도장 마감돼 출시되기 때문에 색상이 일률적이면서 정돈되고 고급스로운 느낌의 디자인을 가능케 한다는 평가다.

아울러 탁월한 내구성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이 제품의 장점이다. 비, 바람, 자외선으로 인한 변색과 각종 오염에 취약한 종전의 시멘트 사이딩의 단점을 단번에 해결한 것. 표면을 특수 열처리 도장 마감함으로써 변색 오염 없이 오래 동안 성능과 빛깔을 유지한다.

 

오리지널 친황경 특급 단열재 ‘아이씬’
린인터내셔날(대표 이혜린)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아이씬라폴라사의 아이씬폼은 지난 1986년 캐나다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이래 현재 3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습기와 결로, 곰팡이, 화재 등 걱정이 없는 ‘친환경 특급 단열재’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제품은 100% 수성 친환경 제품으로 발포 촉매제가 화학이 아닌 100% 물을 베이스로 했다. 때문에 CFC, HCFC,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특히 화학물질을 베이스로 했을 경우 지속적인 가스방출로 인해 폼의 변형으로 구조물과 이격이 생길 수 있으나, 물을 베이스로 한 이 제품은 가스 방출이 없을 뿐 아니라 변형으로 인한 이격도 없게 된다.

▲ 아이씬폼. 나무신문 D/B.

높은 기밀성과 단열효과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단열과 Air-seal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는데, 이는 스웨터 위에 바람막이를 입은 효과와 같다. 공기의 이동을 막아주어 결로현상이 없고, 탁월한 단열효과까지 보장한다.

에너지 손실 절감효과도 뛰어나다. 100배(1% 물질과 99% 공기로 이루어짐) 팽창하는 제품으로 모든 공간을 완벽히 채워줌으로써 새어나가는 공기를 차단해 에너지 손실과 낭비, 매년 발생하는 냉난방비 지출을 줄여준다는 설명이다.

수분 흡수율 관련 테스트 결과도 놀랍다. 북미의 인증기관인 ASTM에서 시험한 결과 수면 아래 폼을 2인치(5㎝)까지 잠기게 하고 96시간 후 수분흡수율이 5% 미만이라는 놀라운 성능이 입증됐다. 일반적인 폼이 70%가 넘는 수분 흡수율을 보이는 것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인 것. 때문에 ASTM은 목조주택 다락방 등에 벤트시스템 없이 아이씬폼을 사용해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 아이씬폼. 나무신문 D/B.

화재 시 안심할 수 있는 단열재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자기소화성을 지니고 있어 화재 시 불꽃이 닿는 부분에만 그을림이 발생되며, 직접적 화기에 접하지 않는 경우 더 이상 불꽃이 번지지 않는다. 역시 ASTM 방식 테스트 결과 아이씬폼의 화재안전성은 20으로 나왔는데, 이는 최고 등급 구간이다. 화재안전성 수치는 콘크리트를 0으로 봤을 때 레드오크가 100이다.

방음효과도 탁월한데, 70%의 흡음과 방음으로 실외소음을 줄여주어 안락한 생활을 제공한다. 노래방 시공에도 적합하다. 병해충 서식불가 환경도 관전포인트. NO FOOD VALUE로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아 설치류 및 흰개미나 곰팡이의 서식환경을 제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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