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 대중화에 힘쓰겠다”
“산림치유 대중화에 힘쓰겠다”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10.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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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 국립산림치유원장 취임

[나무신문] 국내 첫 산림복지단지인 국립산림치유원장에 고도원(66) 씨가 취임했다. 고도원 신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고 원장은 지난 2001년 8월부터 매일 좋은 글과 사색을 담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발송, 현재 약 38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10년 모금을 통해 개원한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옹달샘을 통해 국민들에게 명상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유(힐링)· 명상분야의 우수한 콘텐츠(내용물)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제주 출신으로 연세대(신학)와 동대학원(정치학)을 졸업했으며, 뿌리깊은나무와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대통령비서실 연설담당비서관,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두루 역임한 고도원 산림치유원장은 “국내 최대 산림복지시설인 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산림치유원을 명실상부한 치유의 명소로 만들고 나아가 치유 대중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이 경북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효자면 일대 153㏊ 부지에 조성한 산림치유원은 산림휴양과 산림치유 체험, 연구개발, 교육 등 산림을 바탕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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