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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느낌 살린 현대적 감각의 중목구조

완주 항가리 ‘모악 힐 스카이’ 황인수 기자l승인2018.10.12l수정2018.10.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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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완주 항가리 건축주는 건축 계획 초기 한옥을 짓고 싶은 마음이 컸다. 집을 짓기 전 3년이란 시간을 들여 한옥을 비롯해 황토집, 숯집 등을 많이 찾아 다녔지만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던 찰나 한다움건설의 홈페이지에 소개된 여주 중목구조 주택을 보고 ‘이런 집이면 되겠다’는 결심이 섰다고 한다. 오래도록 고집해오던 한옥의 느낌을 충분히 살리면서 현대적인 집을 지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찾아왔다고 했다.

건축정보               
위치: 전북 완주군 항가리
대지면적 : 571㎡
건축면적 : 107.24㎡
연면적 : 157.164㎡
전용면적 : 132.42㎡
1층면적 : 90.22㎡
2층면적 : 40.20㎡
1층포치 : 12.60㎡
2층포치 : 12.14㎡
1층데크 : 20.61㎡
실위데크 : 12.60㎡
건폐율 : 20% (114.2㎡)
용적율 : 80% (456.8㎡)
구조 : 중목구조
주용도 : 단독주택
주차 : 2대
기초: 매트기초

자재정보                                 
외장마감재 : 스타코플렉스, 아이코트 료와타일
지붕재 :  로자 평기와
바닥재 :  강화마루
내벽재 :  규조토
거실아트월 : 파벽돌
창호 :  융기베카드리움 독일식 창호
현관문 : 성우스타게이트 단열도어

▲ 1층 도면.
▲ 2층 도면.

경사로에 위치한 부지, 현대적 감각의 중목구조
집이 들어설 완주군 항가리의 부지는 석축공사는 되어있었으나 성토가 필요해서 추가 석축공사를 진행해야 했다. 이 외 아스콘 도로에 각종 인입공사가 완료되어있어서 제반 조건은 좋은 상태였다. 건축주의 대지가 내리막길이어서 주차가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있었지만 도로와 주차관계부터 설계에 적용하기로 하였다.

건축주는 비용이 너무 높지 않은 선에서 한옥과 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도록 내부에 목재가 많이 노출되기를 원했다. 현재는 건축주의 부지 앞이 비어있지만 추후 집이 지어지게 될 경우 모악호수가 앞집에 가려지는 부분을 최대한 피했으면 하는 바람과 옆 토지의 산 쪽과 주방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설계를 바랐다.

또한 인근에 짓는 집들 중에서 유행에 지나치게 민감하지 않으면서 합리적인 건축비용의 중목구조 주택을 바랐다.

주택은 1, 2층 포함 약 40평, 모악호수를 내려다보는 조망을 위해 동남향으로 계획했다. 

세미 모던형 디자인에 여유로움 주는 설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세미 모던형의 디자인에 적절한 포치를 배치하여 여유로움을 더할 수 있는 컨셉으로 설계를 진행하였다. 내부 평면에서는 공용공간 중에서도 각기 역할이 다른 거실과 주방을 분리하고, 일반적인 다른 주택들과 달리 화장실과 샤워실을 분리했다. 대신 샤워실과 세탁실을 통합하고자 하는 건축주의 요구조건을 설계에 반영하였다.

설계기간은 약 4개월 정도 소요됐다.

설계에 큰 어려운 점은 없었다. 대신 전원주택을 지으며 모악호수의 조망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설계를 위해 1층 포치와 2층 데크의 배치, 더불어 전반적인 외부 디자인이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설계에 신경을 많이 썼다. 
 

 

한옥의 구조와 느낌 완벽히 시공에 반영 
시공기간은 3개월 정도 걸렸다. 시공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한옥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현대에 맞는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었다. 내부 또한 모든 기둥과 테두리보가 노출되는 all 노출구조이므로 그 부분에 설계 시 시공했을 때의 모습을 보는 듯이 설계했다. 또한 시공 시 노출부위는 찍힘이나 긁힘이 발생되지 않게끔 주의하면서 작업을 했다. 내부 구조는 건축주가 초기에 짓고자 했던 한옥의 구조와 느낌을 재현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이를 시공 상에서 완벽히 표현하고자 하였다. 

시공 기간 동안 내부에 노출되는 부재들의 비율과 조화에 신경을 많이 썼다. 사진에서 보면 문선이 원목으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또 하부 받침과 세로로 된 원목 그리고 상부 목재의 두께가 다름을 알 수 있다. 그 오묘한 두께의 비율을 자연스럽고 과하지 않게 표현하기 위해 중목구조 주택의 경험이 많은 현장소장의 노하우와 경험을 충분히 반영했다. 또한 내벽과 천장 마감을 일반 벽지가 아닌 규조토로 시공함으로써 중목 노출 부위를 마스킹(보양) 후 한 실씩 차근차근 규조토 몰탈로 바름 미장하였다. 

퓨전 한옥 느낌 살린 료와타일과 평기와
외장재로는 스타코플렉스에 포치 포인트로 료와타일과 지붕재로 로자 평기와를 적용하였다.

퓨전화된 한옥의 느낌을 깔끔하게 풀기 위해 평기와와 세라믹사이딩보다 질감과 표현이 고급스러운 료와타일을 시공에 반영하였다. 

완공 후 건축주는 ‘처음 짓는 집이라 오래 준비하기는 했어도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고 술회했다.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여러 가지 요구사항들이 잘 정리, 반영된 입면이 가장 마음에 들고 중목주택 선택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회사 소개 | 한다움건설
한다움건설은 전원주택 및 다양한 주거시설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전문 건축회사다. 경량목구조, 중목구조, RC주택 등 다양한 공법의 시공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선 감각과 풍부한 시공노하우로 더욱 수준 높은 공간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집짓기를 원하는 건축주들을 위해 최고의 건축전문가들이 대기하고 있다.


황인수 기자  openvic@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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