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습·방수·차음·불연성능 지닌 하우스랩 단열재 스카이텍
투습·방수·차음·불연성능 지닌 하우스랩 단열재 스카이텍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10.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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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윈코

[나무신문] 목조주택, 전원주택의 단열재로 스카이텍의 인기는 날로 높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강화된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설계 기준의 시행으로 냉·난방 에너지 30% 이상의 절감효과가 있는 단열재로써 스카이텍은 목조주택 뿐만 아니라 스틸주택, 업무용 빌딩 등에도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

불연성 투습 방수 열반사 단열재
스카이텍은 저항형 단열재와 반사형 단열재를 복합해 단열효과를 극대화시킨 단열재다. 주로 외단열에 사용되며, 불에 타지 않아 화재시 유독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텍은 다공질 섬유상의 E-Glass Fiber를 모재로 하여 투습 방수 기능이 추가된 ALGC(Aluminium & Glass-Cloth)를 상부 마감재로, 하부에는 알류미늄을 사용하여 복사열 차단효과를 극대화한 완전 불연성을 지닌 투습 방수 열반사 단열재다. E-글라스화이버는 용융한 유리를 섬유 모양으로 만든 유리장섬유를 바늘로 압축해 부피를 줄이는 방식으로 결합시킨 펠트다. 6~13㎜ 두께의 펠트화를 위해 인위적인 바인더를 쓰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열전도율이 낮아 불에 타지 않는다.

복사열 차단과 방수 효과 뛰어나
불연 하우스랩 단열재 스카이텍은 낮은 방사율(Low Emissivity)과 높은 반사율(High Reflectivity)을 갖고 있어 열교(Heat Bridge)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반사효율이 매우 높아 여름철에는 뜨거운 태양복사열을 외부로 반사 시켜 실내의 쾌적함을 증대 시키고 냉방 에너지 사용을 절감해주고 겨울철에는 내부의 난방열을 실내를 향해 효과적으로 반사시키며 방사율은 매우 낮아 열이 외부로 방출되는 것을 방지하여 난방 에너지 사용을 절감해 준다. 스카이텍의 낮은 열전도율은 (주)윈코에서 제작한 유리섬유인 니들매트(Needle Mat)라고 하는 단열 소재의 성능에 따른 것이다.

스카이텍은 강도(600N/50㎜)가 높은 알루미늄 멤브레인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따라서 복사열 차단과 방수 효과가 좋다. 게다가 통기 또는 투습성이 있어 습기를 배출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자연스럽게 레인스크린 기능을 함으로써 지붕에 물 고임을 방지한다. 모재로 사용된 유리섬유인 니들메트(E-galss neddle mat)는 30㎝ 이상의 인슐레이션을 압축해 0.8~ 3㎝ 두께로 만들어 섬유상의 밀도가 높다(110㎏/㎥). 그래서 니들매트는 단열과 더불어 흡음 성능까지 갖췄다. 유리섬유매트는 50년 이상의 수명을 보장한다.  

화재 확산, 유해가스 발생 최소화
스카이텍 하우스랩 단열재는 준불연 이상의 무기 재료인 E-Glass, Aluminium, Glass Cloth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화재의 확산이나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화재로부터 인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 윈코의 실내 화재 발생 테스트에서 스카이텍이 적용된 목조주택은 최초 지붕 외벽에 화염이 전파된 시간은 시험시작 후 25분 5초가 걸렸으며, 최초 외벽 외부 화염전파 시간은 시험시작 후 31분 22초가 걸렸으며 소화 중 구조물이 붕괴되지 않았다. 단지 내외부 마감재 및 구조목, 글라스 울 일부가 소실됐다. 

하지만 타제품이 적용된 일반 목조 주택의 경우 최초 지붕 외벽에 화염이 전파된 시간은 시험 시작 후 9분 30초가 걸렸으며, 최초 외벽 외부에 화염이 전파된 시간은 시험시작 후 14분 45초가 걸렸다. 그리고 소화 중 구조물이 붕괴 됐으며, 내외부 마감재 및 구조목, 글라스 울 등이 전소됐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스카이텍으로 시공한 구조물은 다른 구조물에 비해 15분 35초 늦었고, 그만큼 스카이텍이 화재에 강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시공 편리, 자유자재 사용 가능
스카이텍은 꺾임이나 곡선 부위에도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하다. 또 바닥과 벽체가 만나는 부분의 열교현상을 줄일 수 있어 결로나 곰팡이 등을 방지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스카이텍을 시공할 경우 기존 단열재 대비 초기 시공비가 높지만 에너지의 30%를 절감할 수 있어 3~4년 정도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

스카이텍은 단열재의 두께가 얇아 타카로 콘크리트 벽체에 고정할 수 있어 시공이 편리하다. 단열재 사이의 연결부위를 5~10㎝ 겹쳐서 시공하고 연결점을 알루미늄 테이프로 기밀 마감하면 단열재 시공이 완료된다. 스카이텍은 일반 단열재에 비하여 가볍고 유연하므로 누구나 쉽게 시공이 가능하며 100% 무기질 재료로 구성돼 있어 반영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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