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방염, 난연, 준불연 등 “불에 타지 않는 목재”를 제조·생산하고 있는 (주)가온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흡음벽천정보드와 방염편백루바, 흡음목재타일이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업계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화재 안전은 기본, 공기단축 및 비용 절감
가온우드가 생산하고 있는 방염목재는 소방법상 목재의 공정처리에 의한 국내 최초 선인증 방염필증을 부착한 제품으로 목재의 향과 색깔, 온도습도조절, 흡음기능 등 나무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되, 수용성 친환경 난연수지를 사용, 새집증후군 탈출 대안 제품이다.
난연목재는 “불에 타지 않는 목재”를 실현한 획기적인 우수 발명 특허 제품으로, 삼화페인트와 기술 제휴를 통해 개발한 난연수지를 사용, 목재의 향과 색깔, 온습도 조절, 흡음기능 등을 유지하며, 변형, 갈라짐, 수축과 팽창 등으로부터 치수안정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가온우드의 난연목재는 목재 선진국인 일본의 난연 제품과 비교하여 성능면, 가격면에서 우수한 제품임이 밝혀졌다.
가온우드의 방염 및 난연목재, 그리고 흡음벽천정보드, 흡음타일과 루바 등을 적용할 경우 시공과 방염 인증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공기단축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루바 시공을 할 경우 대개는 루바를 구입해 시공한 후 방염도료를 구입해서 도장을 한 후 관할 소방서에 시료를 채취해 제출해야 관할 소방서로부터 인증을 받고 건축 준공 승인을 받는다. 이 경우 15일에서 45일까지 시간이 소요되며 이에 따라 처리비용도 증가한다.
하지만 가온우드의 흡음 및 난연목재를 구입해 시공하면 곧바로 관할소방서에서 인증 받고 건축물 준공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목재 장점 유지, 흡음성, 치수안정성 개선
(주)가온우드(대표 문명철)가 전북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국가 신기술로 제조한 ‘노플램(NoFlam) 흡음벽천장보드’는 합판에 여러 개의 구멍을 뚫어 기능성 수지를 빠르고 균일하게 주입해 불에 강하고 소리를 흡수하는 성능을 높였으며, 온도나 습도의 영향을 줄이는 목재의 치수 안정성 개선에도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흡음벽천장보드는 화재 시 유독가스 발생이 없는 흡음 천장재로 목재의 천연적인 장점을 유지하며 변형, 갈라짐, 수축과 팽창 등 치수안정성을 향상시킨 소재다. 기존 현장 처리 방염에 비해 균일하고 우수한 성능의 규격화된 인증제품이며, 일반 인테리어 타일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흡음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항균등급 0등급의 뛰어난 항균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실험결과 밝혀졌다.
흡음벽천장보드는 편백과 라디에타파인, 포플러 무늬목 등으로 제조되며, 각 제품별 일반형과 혼합형으로 생산된다. 월넛 무늬목, 자작나무 보드는 혼합형과 스페셜 제품으로 생산된다.
노플램 흡음목재타일은 자작나무 사각타일, 육각타일, 팔각타일 여섯 타입의 일반형과 혼합형 12 종과 낙엽송 사각타일, 육각타일, 팔각타일 여섯 타입의 일반형과 혼합형 12 종 등 24 종의 규격제품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편백과 라디에타파인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투명, 하늘색, 연두색, 회색, 황토색, 분홍색 등 다양한 컬러로 생산되며, 주문도 가능하다.
공공 다중이용시설 대체 소재로 급부상
한편 벽재인 노플램 방염 편백루바는 등급에 따라 방염, 난연, 준불연으로 가공돼 출시되며, 편백, 삼나무, 낙엽송, 육송을 주재료로 하고 있다.
삼나무 루바는 옹이 무늬를 자랑하며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가 많이 발생한다. 건조가 빠르고 수축이 없는 편으로 습기에 강해 목재가 썩지 않고 오래 견디는 특성이 있어 실내 인테리어재로 많이 활용된다.
낙엽송 루바는 표면에 독특한 엠보싱처리로 질감이 강하며, 무늬결이 명확하다. 아름다운 무늬결과 엠보 처리된 표면질감 덕에 엔틱함과 빈티지한 인테리어에 주로 쓰이며 내구성과 내수성이 뛰어나고 병충해에 강하다.
국산 소나무인 육송 루바는 결이 아름답고 소나무 특유의 향이 뛰어나며, 병충해에 강하고 강도가 강한 특징이 있다.
(주)가온우드가 국가 지원 기술로 제조한 난연·흡음 우수 친환경 목질계 천장재와 벽재의 브랜드인 ‘노플램’은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시설은 물론 병원, 강당, 극장 등 공공·다중 이용시설의 석면을 대체해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소재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손쉽게 DIY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실내 공간 등에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