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작업모 등 6개 품목…기계까지 확대 방침
[나무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9월6일 산림청으로부터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가 본격 시행됐다.
이번 품질인증기관 지정을 통해 우선 개인보호장비 6개 품목(작업모, 작업복 상/하의, 덧바지, 작업화, 벌목용 장갑)에 대한 품질인증을 수행하게 되며, 중장기적으로 인증 품목을 임업기계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산림경영인증실 손석규 실장은 “제도에 참여하는 산림업체는 인증 받은 제품 사용을 통해 임업 재해율 저감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생산업체는 고품질 제품 개발로 매출 상승과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길본 원장은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 임업선진국에서는 이미 50년 전부터 유사 제도가 운영중이다”며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국민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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