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제48회MBC건축박람회가 지난 8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2018차양·창호산업특별관, 2018바닥재·타일 특별관이 마련되고, 제19회 동아홈&리빙페어, 2018동아 정원 및 조경박람회, 제12회 동아 스포츠·레저산업박람회 등 9개 전시회가 병행 개최돼 관련 업계 및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가정자동화와 보안방범, 건축공구, 내외장재, 급수 및 위생설비재, 방수단열, 도장기자재 등 건축과 인테리어, 가구 관련 350여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원주택 트렌드와 다양한 건축자재 관련 최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편집자 주>

 

로하스하우징 | 서구식 웰빙주택 선보여

웨스턴 건설을 표방하는 로하스 하우징(대표 이재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20여년간 일본, 미국, 캐나다에서의 주택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서구식 주택을 건설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관람객들에게 홍보했다. 특히 이재원 대표는 캐나다에서 취득한 마스터 건설면허의 소지자이며, 북미 건설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과 특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형 주택을 개발하고, 사회적 웰빙을 추구, 건강한 주택을 건설하는 회사의 비전을 그동안 시공했던 건축 시공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미래하우징 | HM시스템에 의한 시간, 비용, 품질관리

‘아름다운 집, 살고 싶은 집’을 모토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집을 짓는 회사 미래하우징(대표 김종호)은 HM시스템에 의한 주택 시공을 추구한다.

HM은 Housing Management의 이니셜로 기획, 계획설계, 디자인, 시공계획, 설계, 인허가, 감리, 시공,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원 스톱 토탈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는 미래하우징만의 고객 관리시스템이다.

원스톱 토탈 시스템은 효율적인 시간관리 시스템으로 공정관리 효율성 향상 및  시공기간을 단축하며, 체계화된 비용관리 시스템으로 철저한 예산계획 수립을 통한 추가비용을 억제하며, 완벽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철저한 현장, 시공관리를 통해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성심건업 | 소형부터 맞춤제작, 이동식 목조주택 전문

친환경 고단열 목조주택 전문업체 성심건업(대표 최원규)은 나무를 소재로 사람이 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집을 지으며, ‘가장 아름답게, 가장 튼튼하게, 가장 저렴하게’ 라는 슬로건 아래 이동식 목조주택을 비롯 이동식 황토찜질방, 베이직 하우스, 모던형 하우스 등 다양한 종류와 평형의 이동식, 모듈형 주택을 짓고 있다.

특히 성심은 이동식 목조주택 전문회사로서 공장에서 건축주의 의도대로 맞춤 제작되어진 건축물을 설치할 장소까지 차량을 이용해 원하는 위치에 설치한다.

성심은 2만평 규모의 사업장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로 대규모 공장, 자재창고, 지게차 등 모든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공장에서 제작하므로 날씨와 기온에 관계없이 시공이 가능해 시간절약과 로스율이 낮아 시공원가를 낮출 수 있으며, 대규모 사업장에 물량을 대량으로 발주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에 자재를 수급함으로써 시공원가를 절감, 건축비용을 낮출 수 있다.

 

(주)엔아이건축 | 전원주택의 브랜드화

(주)엔아이건축(대표 김태권)은 ‘자연이온빌리지’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원주택의 브랜드화를 지향하며, 개별 전원주택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리모델링, 수익형주택사업과 전원주택단지 전체를 구성하는 프로젝트도 함께 건설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

2011년 단지개발사업으로 시작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목조건축사업에 진출한 엔아이건축은 본사의 총괄적 관리로 빠르고 효율적인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건축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엔아이건축은 건축주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전원주택 설계 및 시공으로 2018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에서 건축(전원주택)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종이나무 | 이동식 친환경 주택, 소라집 

(주)종이나무는 친환경 종이나무와 왕겨판넬로 지은 소형주택 소라집을 선보였다. 소라집은 왕겨와 나무라는 친환경 소재로 지은 집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탁월한 단열과 방음효과를 갖고 있으며 자동 습도 조절이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압축종이 판넬을 사용해 짓는 이동식 주말농장·귀농귀촌을 위한 집이다.

(주)종이나무는 독일주말텃밭농장용 한국형 Clein Garten을 선보였다. 6평부터 15평까지 지을 수 있는 Clein Garten은 주말 텃밭용, 귀농귀촌용, 펜션 캠핑장용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돔형, 박공지붕형, 평형 등의 지붕으로 지을 수 있다. 소라집과 마찬가지로 압축종이 판넬로 시공한다.

 

(주)코원하우스 | 프리미엄 브랜드 오더프리마3 선보여

디자인이 아름다운 집 코원하우스(대표 양기하)는 오더프리마3 모델을 선보였다. 오더프리마는 코원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로 ‘order(주문)+Prima(제일의, 으뜸가는)’이라는 의미를 합친 것으로 ‘최고를 주문하다’라는 의미의 브랜드 네이밍이다.

설계부터 인테리어, 시공까지 최고의 선택지를 제시함으로써 온전히 건축주가 꿈꾸는 프리미엄 주택을 완성, 코원은 ‘최고에게 어울리는 최고의 주택’을 추구하고 있다.

오더프리마3 모델은 지난 2월에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현대적인 감각의 모던형 주택 속 반전 있는 한옥 스타일의 내부 인테리어로 전통적인 미(美)를 함께 살렸다.

목조주택 최초 루프탑 시공, 세라믹 타일 시공, 야외 스파 등으로 더 업그레이드 된 오더프리마3는 거실이 집안 중앙에 배치되거나 계단이 뒤쪽이나 구석으로 배치되는 일반적인 개념에서 벗어난 공간의 자유성이 돋보이는 구조로 특히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