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폐막
‘2018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폐막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8.27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미나·목공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 열렸으나 아쉬움 남겨

[나무신문] ‘2018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2018 WOOD FAIR)’가 8월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됐다.

‘목재는 미래세대의 희망(Wood, Hope for Future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의 주관으로 164개 부스 규모에 5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임업진흥원, (사)한국목조건축협회, 산림조합중앙회 중부유통센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 (사)한국버닝문화협회,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사)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국산목재협동조합 등 협·단체들을 비롯해 목조주택 및 목재가공, 바닥재, 건축자재, 인테리어 제품업체들이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됐으나 적은 참가 업체 수와 짧은 전시기간 등 아쉬움을 남기기도 한 이번 전시회는 건축과 목재, 생활과 목재, 산업과 목재, 목재와 문화 등 네 개의 주제 및 구역으로 나뉘어 열렸다.

먼저 ‘건축과 목재’ 구역에는 태영팀버, 태원목재, 성신특수목재, 뉴-그린, 해강인터내셔널, 한림에이치우드, 고려신소재산업, 가온우드, 행복홈우드테크 등이 주목을 받았다.

‘생활과 목재’ 구역에선 자인우드, 큰나무 목재, 엔에스홈, 윈윈우드, 산화목재, 에코존, 우드맥스 등의 업체가 눈에 띄었으며, ‘산업과 목재’ 구역에서는 진성산업, 해안종합목재, 엠에스티통상, 경동산업, 신영목재, 동양특수목재, 에프씨코리아랜드, 파셉 등의 업체가 출전했다. ‘문화와 목재’ 구역에선 ‘톤즈핸디크래프트’가 돋보였다. 

한편 목재문화진흥회는 전시장 한쪽에 ‘나무상상놀이터’ 부스를 마련했다. 한국DIY가구공방협회는 원목좌탁 만들기, 우드트레이 만들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한국버닝문화협회는 인두화 공모전, 인두화 경진대회, 목재과학제품 전시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목재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목재산업 동향 및 목재분야 기술설명회’ ‘목조건축포럼’ 등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목재산업 활성화와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업경진대회도 열렸다.  

※주요 참가업체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다음 호에 실립니다.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