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연·단열·차음성 우수, 가볍고 시공성 좋은 ASA 슈퍼판넬
불연·단열·차음성 우수, 가볍고 시공성 좋은 ASA 슈퍼판넬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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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코슈퍼판넬

[나무신문] 신개념의 건물내벽, 외벽용 패널을 선보이고 있는 회사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에코슈퍼판넬(대표 소재욱)은 최근 무석면 패널로써 불연, 단열, 보온, 차음, 위생에 우수하며, 중량이 가볍고 강해 시공성이 우수한 에코 슈퍼판넬(ECO Super Panel)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

‘ASA 슈퍼판넬’이라는 브랜드로 소개된 에코 슈퍼판넬은 Fly ash와 무기질을 혼합해 틀에 부어 만든 복합패널로 공장에서 미리 가공해 현장으로 이송한 후 조립식으로 시공하는 보급주택 최적의 솔루션으로 외벽용, 내벽용, 지붕용, 슬라브용 등으로 사용된다.

에코 슈퍼판넬은 불에 타지 않는 무기질 재료로 제작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 방지효과가 뛰어나며, 열전도율이 낮고, 충진재에 의한 보온성이 높아 외기 온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같은 중량의 다른 자재에 비해 우수한 차음성능으로 소음을 차단해 주고, 우수한 내충격성, 낮은 흡수율로 강도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또한 본타일, 페인트, 사이딩 등 자유로운 마감 시공이 가능하고, 무기질 재료로 구성돼 있어 바퀴벌레나 쥐, 개미 등의 서식이나 접근을 막아준다. 무엇보다 건식공법에 의한 조립·시공으로 지진 발생 시 발생되는 충격 흡수가 뛰어나며, 시공이 간편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고, 중량이 가벼워 건물구조비가 절감된다는 특징이 있다.

에코 슈퍼판넬은 무게가 ㎡당 50kg으로 120㎜두께 벽돌벽의 3분의 1 정도로 가볍다. 구조적으로 낮은 하중의 설계가 가능하고 기초와 기둥 양이 적게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구조적 비용의 최소화와 인건비 축소, 건설기간 단축 등이 가능함으로써 건축비용을 절감하고, 건축내부를 10~ 20% 확장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블록 벽의 경우 1인 1일 기준 5㎡ 시공이 가능한데 비해 에코 슈퍼판넬 벽의 시공은 1인 1일 기준 20㎡ 가능하기 때문에 시공기간이 3~5배 빠르며, 건자재 공급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편리하며, 건설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주택 벽면의 두께 대비 탁월한 단열 기능을 갖고 있어 에너지 소비 감소로 인한 에너지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이 외에도 에코 슈퍼판넬은 방음, 강도, 충격, 저항, 방수, 방화, 방충 등 건축 내외장재의 필요조건을 갖추고 있다.

에코슈퍼판넬은 넓이 600㎜에 길이 2400~3000㎜, 두께 60㎜, 무게 4335kg/㎡의 규격을 비롯해 600㎜×2400~3000㎜×90㎜, 무게 43kg/㎡, 600㎜×2400~3000㎜×120㎜, 무게 50kg/㎡, 600㎜×2400~4200㎜×150㎜, 무게 57kg/㎡ 등의 규격으로 제조,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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