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조건축협회, 하계워크숍 개최
한국목조건축협회, 하계워크숍 개최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7.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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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간, 춘천 도래샘 리조트서…회원사 30명 참석

[나무신문]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김경환)가 지난 6월29일과 30일 강원도 춘천시 남면 소재 도래샘리조트에서 2018년도 제2차 이사회 및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환 회장을 비롯, 협회 임원 및 직원, 회원사 대표 및 직원 등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1박2일 동안 열렸다.

첫 날인 29일 11시, 도래샘리조트 회의실에서 10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는 신규가입 회원의 승인과 개인 준회원 모집 및 운영의 건, 제10대 목조건축협회 회장 선출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의결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시작된 프로그램은 김경환 회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 명랑 운동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협회 현황 소개와 함께 본격적인 워크숍이 시작됐다. 회원사 4개사의 신제품 소개와 공지사항 전달, 바비규 파티와 저녁식사, 화합의 시간을 통해 상호 발전과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올해 목조건축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조건축 융합기술 개발 및 산업화 기술 개발을 통한 올바른 목조건축문화 보급을 위해 목조건축 포럼을 발족, 격월로 개최하고 있다. 

또 캐나다 천연자원국 EEEA와 목조건축에 특화된 에너지절약 기준인 수퍼-E 기술과 상호협약을 체결, ‘한국형 수퍼-E 표준’을 작성하고, 이 표준을 국내 목조건축에 적용하고 있다.  

목조건축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소규모목조건축구조기준-목구조’에 대하여 시행에 앞서 적용가능성에 대한 검정을 목조건축협회 구조기술사들이 중심이 되어 실시했고, 이에 대한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의 심의가 진행 중에 있어 조만간 목조주택의 활성화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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