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 개최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 개최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6.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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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서울 광화문 광장서 사막화 피해 심각성 알려

[나무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6월17일 사막화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 방지 활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7일은 UN이 난개발로 인한 사막화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막화방지협약’을 채택하고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로 지정한 날이다.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에서 정한 2018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캠페인 슬로건은 ‘랜드 해즈 트루 밸류. 인베스트 인 잇(Land has true value. Invest in it)’으로, 이는 ‘토지는 화폐적 가치 이상의 실질적 중요한 자산이나 토지황폐화로 인해 가치가 손실되고 있으며, 우리의 일상생활 속 착한 소비가 지속가능한 토지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미래숲·푸른아시아·동북아포럼·생명의 숲 등 시민단체와 함께 진행된다.

기념행사에는 △희망나무 심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메시지 콘테스트 △사진전 △거리행진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특히 ‘메시지 콘테스트’에서는 사막화 방지 메시지를 작성해 접수한 시민 중 2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11월 초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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