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발표
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발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8.06.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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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위도항’ 213대 1 최고기록

[나무신문]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결과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숲속의 집)이 213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가 여름 성수기 자연휴양림 이용자 추첨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야영시설 부문 경쟁률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야영데크 201번이 57대1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6월4일부터 10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0만545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객실 6.45대 1, 야영데크 2.79대 1로 각각 마감됐다.

경쟁률 1위를 차지한 위도항은 에어컨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을 뿐만 아니라 트리하우스로 바다를 조망하고 숲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어 경관을 즐기기에 적격인 곳이다.

그 뒤를 이어 경북 문경에 있는 대야산자연휴양림 신축 숲속의 집 ‘601호 대야산’이 184대 1로 2위를 차지했다. 이곳은 다른 숙박시설과  독립된 객실로 고객의 편의를 위해 내·외부 시설을 현대식으로 신축해 만족도를 높였다.

결제 기간은 6월12일 16시부터 6월19일 오후 6시시까지이며, 결제를 하지 않은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취소된 시설은 오는 6월20일 9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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