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마루 느낌 강마루 리네터치
원목마루 느낌 강마루 리네터치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6.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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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라톤
▲ lightgray

[나무신문] 메라톤(대표 성지용)이 동조 HPL로 만든 강마루 ‘리네터치’가 천연 원목 못지않은 디자인과 색상, 그리고 터치감을 자랑하며 바닥재 시장에서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동조는 모양지의 우드그레인 결과 마루바닥재의 엠보결이 정확하게 맞추어져 실제 바닥재를 손으로 만졌을 때 우드 그레인 결에 따른 입체감을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실제 원목마루의 터치감을 그대로 재현한 공법을 말한다. 이때 핵심기술은 물리적, 화학적 장점까지 생생하게 살아있는 무늬목의 자연스런 질감을 가장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것인데, 메라톤은 오랜 HPL 생산에 대한 노하우로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나무의 살아있는 질감을 가장 완벽하게 재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

▲ naturalmaple.

리네터치는 이 외에도 표면 특수 가공을 통해 오염이 덜 타는 것은 물론, 일부 오염원에서는 강한 내성을 보여 오랫동안 새것처럼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특수 가공처리를 한 표면은 내구성이 강해 스크래치 등이 생기지 않고 엠보가 들어가 있어서 보행감이 우수하다. 표면 HPL 비중이 높고 두꺼워 일반 강마루보다 내충격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동조 HPL 마루는 이미 오래전에 개발됐지만, 마루제품의 차별화된 우수성과 별개로 기존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고가인 점이 시장 진입을 방해하는 요소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페셜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리네터치가 새롭게 평가되고 있다.

▲ venice

기존 중국산 HPL을 적용한 저가 동조제품이 유통되고 있지만 질감이 떨어지고 불량현상이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산 대비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친환경성, 디자인성, 기능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리네터치는 마루뿐 아니라 가구, 큐비클, 벽재 등 적용분야를 확대해 가고 있다.

▲ stylegray

나무결의 입체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낸 리네터치는 손으로 직접 만졌을 때 나이테의 자연스런 질감을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터치 스노우, 터치 크림 등 20여 종의 다양한 색상으로 생산되고 있다.

한편 메라톤은 강마루 제품 ‘Ri:NE 강’과 열경화성 수지인 메라민 수지와 페놀로지를 특수 종이에 함침, 건조시킨 데코페이퍼 ‘Ri:NE 라미네이트’, 얇은 라미네이트 판을 겹겹이 가공하여 내구성이 우수하고 탈색, 별색, 뒤틀림 변형을 방지할 뿐더러 내습성, 내마모성, 내후성이 뛰어나 유지보수 관리에 용이해 벽면 마감재는 물론, 싱크대 상판, 테이블 등 다양한 곳의 적용이 가능한 ‘Ri:NE 컴팩트’, ‘Ri:NE HD PANEL(고밀도목재)’, ‘Ri:NE 큐비클’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Ri:NE’는 순우리말 ‘끌리네’와 ‘우리네’의 함축적 의미와 Re-liable Interior+Noble Exterior의 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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