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재도 전문가가 공급하면 다르다”
“인테리어 소재도 전문가가 공급하면 다르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8.06.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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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핫플레이스 신영증권 빌딩 2층 뮤직카페
▲ 여의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신영증권빌딩 2층 뮤직카페. 청림목재후로링이 티크와 멀바우 등 바닥재와 테이블, 월패널을 공급했다.

[나무신문] 여의도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등장한 신영증권 빌딩. 옛 대신증권 빌딩을 최근 리모델링하면서 반디앤루니스를 비롯해 팔레토, 광화문국밥 등이 입점했다. 특히 1,2층을 함께 사용하는 반디앤루니스와 연계된, 2층 뮤직카페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뮤직카페에 멀바우와 티크 등 바닥재와 테이블, 월패널을 공급한 인천 청림목재후로링(대표 박석배)의 도움을 받아 이들 인테리어 소재들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편집자 주>

멀바우 MERBAU
아주 무겁고 단단한 나무다. 가공이 어렵지만 부식이나 벌레에 강해 따로 방부처리를 할 필요가 없는 수종이다. 온도에 취약한 게 단점인 나무이지만, 오래 전부터 한국 온돌 바닥재로 쓰이고 있을 만큼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티크 TEAK
일명 ‘Super Wood’를 불릴 만큼 강한 내구성과 내수성을 겸비한 목재다. 목재 자체의 유분이 풍부하고 목조직이 조밀해 한국의 혹독한 사계절도 무난하게 버틸 수 있다. 특히 티크 고유의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유분은 마치 가죽 표면을 만지는 듯한 느낌을 주기고 한다. 아울러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는 멋스러운 황금빛이 돋보이는 수종이다.

쏘노클린 SONOKELING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희귀 아이템으로 분류되는 수종이다. 자라는 양이 다른 수종에 비해 적어서 벌목이 제한적으로 허용되기 때문이다. 무늬가 수려하고 아름다운 자색을 띄는 게 특징이다.
도움 = 청림목재후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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