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 2018’
‘한글라스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 2018’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8.05.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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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내화성능 설계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커튼월 내화구조시스템 소개

[나무신문] 한글라스(한국유리공업㈜, 대표 이용성)가 5월18일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 컨트리클럽에서 설계사무소, 커튼월 컨설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 2018’을 개최했다.

한글라스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는 건축설계 부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근 국내 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점검하고 정보 교환을 통해 국내 건축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물의 내화성능 설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내화성능이 충분하지 못한 건축자재로 인해 건축물의 화재 사건들이 발생함에 따라, 이와 관련해 건축자재와 기술 동향을 살피고, 앞으로 건축물을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한남대학교 이재승 교수의 ‘건축물의 내화성능 설계’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한글라스가 보유하고 있는 커튼월 내화구조시스템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한글라스 이도훈 부장은 “포스코가 개발한 내식성이 우수한 PosMAC과 생고뱅 그룹의 Vetrotech사에서 개발한 차열 방화유리(콘트라플램)가 적용된 내화구조로 화재 시 화염, 복사열을 차단해 화재의 확산을 방지해준다”며 “올해 1월 실내, 외용 각각 60분과 90분 내화구조인정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는 “건축물 설계에서 미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화재로부터 보호해주는 내화 성능도 아주 중요한 요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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