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성능, 내후성 우수한 오동나무 원목의 재탄생 프라임우드 외벽재와 루버
단열성능, 내후성 우수한 오동나무 원목의 재탄생 프라임우드 외벽재와 루버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5.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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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우드테크

[나무신문] 케이디우드테크(대표 홍 탁)가 제47회MBC건축박람회에 출품한 ‘KD프라임우드’는 애벌 칠한 천연 목재로 만든 건축용 내외장재의 이름이다.

프라임우드는 인체에 유익한 100% 천연 원목 오동나무로 만든 외벽용 사이딩이다. 오동나무는 목재 중에서도 단열효과가 가장 높은 수종이다. 일반 소나무류보다 150~200% 높은 단열성능을 지닌다. 이런 결과로 20㎜ KD프라임우드 사이딩을 설치할 경우 콘크리트 300㎜ 설치시의 단열효과와 맞먹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 외벽재.

프라임우드는 아주 가볍다. 시멘트 사이딩의 6분의 1, MDF의 3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공성을 높여준다. 그리고 추운 계절에도 시공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

KD프라임우드는 가볍지만 아주 단단하다. 이는 KD우드테크만의 특수 도장 기술로 제조되기 때문이다.

양면 모두 다른 디자인을 채용한 하이브리드 디자인과, 컬러풀한 외장을 위한 중도, 하도 마감으로 부드러운 표면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독특한 디자인의 완성을 위해 KD프라임우드는 여러 형태의 코너 홀딩과 트림보드 등을 구비하고 있다.

▲ 루버.

프라임우드 루버는 벽지와 천정재를 대체할 인테리어재로 저렴한 가격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트밀 루버와 찬넬 루버로 제공되는 프라임우드 실내용 루버는 도배보다 간편한 100% 천연 오동나무 원목을 사용, 친환경 도장 완제품으로 출시돼 별도의 도장 마감이 불필요하다. 특히 오트밀 루버는 총 7회의 친환경 도장을 하고 하도를 0.5㎜ 두께의 석분으로 코팅해 제품의 강도를 참나무나 티크에 맞먹는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찬넬루버는 18㎜의 두께와 일정한 형태의 요철 형상이 오트밀 루버보다 시원스럽게 연출되는 점이 다르다. 찬넬루버는 벽 뿐만이 아니라 천장의 장식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습도에 강해서 직사광선이 없는 외부 처마 밑에 시공해도 무방하다.

오동나무는 천연적으로 항부패성을 지니고 있어서 잘 썩지 않으며 수축팽창율이 높지 않으므로 치수안정성이 매우 높은 수종이다. 때문에 우리 선조들은 악기와 귀한 장롱을 제작할 때 오동나무를 사용했다.

프라임우드 루버는 단열효과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실내의 공기질은 물론 냉난방비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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