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이건창호가 5월26일 ‘이건 오픈하우스(EAGON OPEN HOUSE)’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건 오픈하우스’는 집짓기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 건축주에게 주택 경험을 제안하고 건축가와 시공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전문가에게 직접 설명도 들을 수 있는 건축 투어링 프로그램. 지난 4월 첫 문을 열면서 경기 용인 동산재와 위례 수오재 탐방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첫 프로그램에는 집짓기에 관심이 있거나, 집을 지을 준비 중인 예비 건축주 30명이 참가해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주택을 탐방하고, 직접 집을 설계한 건축가와 집짓기에 대한 막연한 고민과 궁금증들, 그리고 머릿속으로만 그렸던 주택 건축과정에 대해 상세한 질문과 답변을 나눴다.

26일 두 번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서승모 소장이 설계한 경기 하남 ‘M House’와 하우징플러스 백균현 이사가 시공한 남양주 ‘호평동 주택’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건 오픈하우스의 체험을 원하는 신청자는 이건하우스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체험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5월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건창호는 건축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직영 전시장인 ‘이건하우스’에서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명 설계사무소 소장과 함께하는 건축세미나 ‘땅집사향’ ‘금우건축포럼’ 등 정기·비정기적 행사를 열었으며, 하반기에는 건축학도를 대상으로 현장의 실무 지식을 전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