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요소로의 대문
의장요소로의 대문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8.05.1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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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한옥 고치는 책 3 ‘마당·담장·대문 그리고 외부설비’ - 제3장 상징과 소통의 대문 / 국가한옥센터 auri

[나무신문 | 국가한옥센터 auri] 대문은 외부에서 집 내부로 들어가는 주 출입문으로 담장이나 벽과 함께 위치하여 방범 및 안전의 기능과 더불어 집의 얼굴로서 의장적인 역할을 하며, 집 내부의 기능이나 건축주의 선호도에 따라 의장·구조·재료 양식을 달리한다. 이 때 대문 자체의 크기나 아름다움에 치중하지 않고 집의 규모와 담장의 높이 등을 고려하여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문지방의 유무에 따른 대문형태
문지방은 집 외부와 내부, 방과 방 등 공간의 영역을 구분하는 출입문 바닥에 설치하는 경계요소이다. 과거에는 문지방의 높이가 권위와 위엄을 상징하기도 하여, 궁궐이나 양반집 대문에는 문지방을 높게 설치하여 출입을 쉽게 할 수 없도록 하였다. 하지만, 현재에는 문턱으로 인한 사용의 불편함과 외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문지방 높이를 낮추거나 설치하지 않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

문지방 없앤 대문

문지방을 설치한 대문

일각대문으로 변경
기존에 공간확보를 위해 대지경계선까지 실을 계획하여 담장과 외벽의 일체화가 이루어졌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담장과 외벽을 분리하고, 평대문을 일각대문으로 변경하였으며 한식담장을 설치하여 한옥의 외관미를 회복하였다.

▲ 변경 전.
▲ 변경후.

전통미를 살린 대문 1
대문의 좌·우측 기둥을 목재가 아닌 와편, 벽돌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쌓고 문양을 넣어 한옥과 어우러지는 특징있는 대문을 설치하였다.

전통미를 살린 대문 2
대문은 경관을 형성하는 주된 요소로 한옥의 전통미를 살리기 위해 철제대문을 한옥에 어울리는 목재 대문으로 교체하는 사례가 많이 나타난다.

▲ 변경 전.
▲ 변경 후.

전통미를 살린 대문 3

▲ 변경 후.
▲ 변경 전.

 

자료제공 = 국가한옥센터 auri
(이 기사의 저작권은 국가한옥센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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