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로 변신한 더글라스퍼 에이징우드
고재로 변신한 더글라스퍼 에이징우드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5.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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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임업

[나무신문] 패션판넬, 무지개합판, 인테리어 내외장재를 포함한 목조주택 자재전문 생산업체인 에이스임업주식회사(대표 하종범)가 에이징 우드를 선보이고 있다.

에이징우드는 에이스임업에서 개발한 나무도깨비라는 고재용 부식도료를 이용해 제조된다. 이 도료는 자연광물과 나무 추출물의 결합으로 유독성을 함유하지 않으며, 인체는 물론 동식물, 토양에 친화적일 뿐 아니라 단 1회의 도장으로 목재의 섬유질에 침투해 목재 구조를 변성시켜 오래된 느낌의 고재품으로 변신시키는 제품이다.

나무도깨비는 반영구적으로 목재를 보호한다고 에이스임업 측은 얘기한다. 주로 더글라스퍼를 이용해 제조되는 에이징 우드는 빈티지한 컬러와 고재 느낌이 나며, 규격은 33×300~550×2440, 50×300~600×2440으로 제조된다. 더글라스퍼 고재의 색상은 흑청색이다. 

한편 고재도료(나무도깨비를 칠한) 더글라스퍼와 낙엽송 판재는 12×120×2400/3600㎜ 규격으로 생산되며 이 규격 범위 내에서 작은 테이블이나 판에 구멍을 뚫어 조명을 연결해서 다는 천장용 조명판, 혹은 선반이나 벽 마감재 등 자유롭게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녹회색과 흑청색 2가지 칼라로 생산된다.

에이스임업은 차별화된 목재가공 기술로 목재의 가치를 드높인 점을 인정받아 머니투데이 브랜드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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