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수퍼-E 기술연수 참가자 모집
캐나다 수퍼-E 기술연수 참가자 모집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4.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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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부터 10박11일 간 목조주택 설계와 시공기술 집중 연수

[나무신문] 캐나다 프레이저 밸리 대학교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캐나다 Super EⓇ 사무국이 7월3일부터 13일까지 10박11일 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R-2000 및 수퍼-E 표준에 따른 목조 주택의 설계와 시공 기술 집중 연수를 실시한다. 

프레이저 밸리 대학교 칠리왁 캠퍼스 직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수퍼-E와 빌딩 사이언스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성능시험 그리고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는 건축가와 엔지니어, 설비 기계 등 분야의 설계자, 시공자, 개발자, 건설 분야 연구자, 교육자, 학생, 건축 자재 공급 및 유통 분야 종사자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배우게 된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배운 수퍼-EⓇ 기술표준에 따른 저에너지 요소와 디테일의 Mock-up을 최신의 기술과 제품을 이용해 직접 제작하고 테스트를 통해 그 성능을 검증하게 되며, 단독 주택과 공동 주택 그리고 복합용도 건물 등의 다양한 건물의 현장 방문을 통해 에너지 성능의 개선을 위한 설계와 기술 견학도 한다. 

또 저층 목조주택에 최적화된 에너지 분석 소프트웨어 HOT 2000에 대한 소개와 한국의 33개 도시의 기후 데이터를 제공받게 되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HOT 2000 워크샵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우선 자격도 주어진다.

연수 참가가 규모는 최소 17명 최대 26명까지이며 교육비는 3700캐나다 달러다. 17명에게는 장학금 1천 달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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