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 착수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 착수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4.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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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가 4월부터 11월까지 도시숲에서 도시민의 심신건강증진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을 실행한다.

도시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집과 가까운 숲에서 산림치유지도사가 참여자의 특성에 따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직무스트레스나 대사증후군 등으로 고통 받는 현대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수 프로그램과 일반 시민들을 위한 일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주거지역과 멀리 떨어진 숲에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거지역과 가까운 도시숲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이동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여 바쁜 일상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도록 고려되었으며, 보건소와 복지단체 등과 연계하는 ‘찾아가는 산림치유’도 계획돼 있어 사회 소외계층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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