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용도 위한 맞춤 제품 준비돼 있다”
“다양한 용도 위한 맞춤 제품 준비돼 있다”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4.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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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인터내셔날코리아, 미국 칼버트(calvert)사 글루램 국내 공급

[나무신문] 공학 목재의 한 종류인 글루램은 잘 건조된 목재들을 나뭇결 방향을 평행하게 적층 접합해 강도를 높인 목재다. 굴곡(곡선)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창의적인 건축물의 개성을 한껏 뽐낼 수 있다. 건축자재 유통 전문기업인 (주)서중인터내셔날코리아는 미국의 글루램 제작 기술을 보유한 기업인 칼버트사의 구조용집성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칼버트의 글루램은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목재다. 상용 프로젝트용, 대형 직선형 빔, 주문제작 용도로 사용되는 곡선형 및 아치형, 재고용 빔, 가공식 바닥 시스템용 고강도 GL3000빔, 조립식 빔 및 트러스트, 고품질 수출용 빔, 둥근 기둥 등을 비롯해 주문에 따른 맞춤 제작이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글루램을 생산하고 있다.

칼버트사는 미국합판협회 공학목재 시스템의 회원사로, 칼버트사의 모든 제품은 미국국립표준협회(ANS)의 표준 A190.1의 엄격한 품질요건을 충족해 생산된다. 캘버트사는 APAEWS의 회원사로 JAS인증을 획득했고,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여러 도시에서 인가를 받았다. 칼버트는 FSC(Forest Stewra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로부터 산림 제품 연계 관리에 대한 FSC/스마트우드 인증도 획득했다.

칼버트社가 취급하고 있는 나무의 품종은 미송, 알래스카 측백나무, 북미산 소나무, 미국 삼나무, 적삼목 및 스프루스, 소나무 등이며 등급은 최고급용, 건축 및 산업용, 프레임용, 단단한 옹이 제품, 매끈하게 켠 제품, 거칠게 켠 제품 등 사용 용도에 따라 다양하다.

서중인터내셔날코리아는 DF-L과 GL3000으로 두 가지 종류의 칼버트사의 글루램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DF-L 제품의 규격은 79×225/300×12000㎜, 130×225/300×12000㎜이며 GL3000은 79×241/302×12000㎜, 130×241/302×12000㎜다. DF-L의 응력은 2400F-V8이며 GL3000의 응력은 3000F-E2M3이다. 

우리나라에서 칼버트사의 글루램은 대강당, 큰 규모의 체육관, 교각 등 큰 하중을 견디는 곳 뿐만 아니라 관광지, 명소 등 멋을 요하는 건축물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1947년 설립된 칼버트사는 50년 이상의 구조용 집성재 생산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워싱턴 주의 밴쿠버 및 워슈걸 시에 있는 제조공장에서 전 세계에 걸쳐 상용 또는 주거 프로젝트 전반에 사용되는 구조용 집성재를 생산하고 있다. 

우수한 서비스 및 고품질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는 글루램은 출하되는 순간부터 글루램에 정통한 칼버트사 전문가들의 협력 또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중인터내셔날코리아는 국내 최고의 건축, 주택자재 공급 업체로 톨코(TOLKO) 구조재, 프랑스산 모니어 점토기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시켄스 우드 스테인, 세라믹 사이딩의 대표 브랜드 코노시마(KONOSHIMA) 세라믹 사이딩 등 세계의 유수의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 독점 오퍼를 통한 건축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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