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는 업체들은 다 쓴다”
“내로라는 업체들은 다 쓴다”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4.12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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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유니버설(주)의 일본 신시바 고효율 목재 건조기

[나무신문] 독일, 이태리 등의 선진목공기계를 국내 시장에 공급해온 한양유니버설(대표 김형준)이 일본 신시바 목재건조기를 공급하고 있다.

일본 신시바의 SKD Type SK식 고온·고습·고효율 목재 건조기는 에너지절약형 고온(160℃이상) 건조기로, 급기 및 배기 시 내부의 배출되는 고온의 공기와 유입되는 저온의 외부공기 사이의 온도차이가 5도 이내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50% 절감)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일본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특허 기술의 열교환 장치를 적용해 배출되는 온도가 95℃일 때, 급기 온도는 91.3℃로 유지되어 열효율 95% 이상이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자랑한다.

신시바 목재 건조기는 조작이 간단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신시바가 다년간의 기술실적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콘트롤러(컴퓨터 제어)를 표준으로 채택, 초보라도 간단하고 용이하게 자동운전과 수동운전, 스텝진행, 인버터자동제어, 모터제어 풍속을 변화시키는 등의 광범위한 제어를 간단하게 조작 할 수 있다.

데이터가 사전에 프로그램 되어 있어, 운전 스위치를 넣기만 하면 나머지는 컴퓨터가 자동적으로 작동, 건조 작업이 진행된다.

신시바 건조기는 무엇보다도 내기밀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건조기 내부는 스테인레스 스틸(SUS304)로 완전 용접해 구성되어 있으며 배관 및 히터, 팬 등을 포함한 내부 기기류 또한 스테인레스로 제작해 장기간의 운전에도 기밀성 및 내구성이 저하되지 않는 완전한 장비다.

실내 측에 내열온도 160℃의 고온고습에도 견딜 수 있는 록파이버(rock fiber)고급 단열재를 사용하며 외측에는 이소시아누레이트계 저발포 단열재를 이중으로 시공해 록파이버를 포함 총 3중 단열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벽의 핀홀에 의한 수분 침투에 대비해 방수단열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신시바 목재 건조기는 안전 면에서도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온도, 습도, 환기의 제어요소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에도 안전장치가 가동해 상황에 대응하도록 구비되어 있어 안심,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다.

건조기에는 항상 목재의 상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관측창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어 있다. 창문의 재질에는 내열 유리를 채택하고 있으며, 실리콘 패킹 및 실리콘 밀봉재로 완전히 밀봉하고 있다. 관측창에는 조명용 창도 동시에 탑재돼 있어 상시 실내의 재료를 감시하면서 안심하고 건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탈지건조, 조경목, 심재 등의 건조는 온도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신시바 건조기 SKD는 자동조습장치에 의해 건조응력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제어하는 점도 특징 중 하나다.

1971년 설립된 한양유니버설(주)는 목재건조기 외에도 프리컷 설비 및 제재설비, 목재가공설비, 집성·구조재설비, PB·MDF가공설비, 도료·도장설비 등 다양한 목재관련 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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