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4월13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목재공학분야 우수특허에 대한 ‘기술설명회 및 현장컨설팅’을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한다.

이번 기술설명회 및 현장컨설팅은 산림과학기술 R&D 연구성과물 중 특허기술을 수요자에게 소개하는 설명회로, 목재데크 시공, 옥외용 접이식 벤치, 기능성소재 등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중간연결재를 이용한 데크 조립체 시공방법 △부착이 방지되는 옥외용 접이식 벤치 △아토피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구상나무 정유를 포함하는 미백·주름개선 조성물 관련 연구성과물 등이 소개된다.

또 남부대학교에서는 △신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세포 사멸억제·탈모예방 조성물 △피부상재균·무좀균·비듬균·충치균 항균 조성물 관련 기술을, 경상대학교에서는 △유근피 또는 유백피 파우더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창상치료·피부재생용 조성물 관련 특허기술을 발표한다.

아울러 목재공학분야 우수 연구성과물의 (시)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기술에 대해 이전을 원하는 수요자는 사업화 지원,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정보를 담당자와 1:1로 상담 받을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목재공학분야 기술설명회를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기술과 정보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망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 및 실용화가 되도록 촉매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