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및 패시브하우스, 제로에너지 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주)쉐크코리아(대표 이정현)의 열교차단 단열구조체인 Isokorb(아이소코프)와 열교차단 연결부재인 Thermoanker(써모앵커)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아이소코프는 정부가 강조하는 에너지 효율화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유럽 등지에선 일반화 된 기술이다. 아이소코프의 핵심개념은 실내 열기나 냉기가 바닥과 벽을 통해 건물 밖으로 유출되는 ‘열교(Thermal Bridge) 현상’을 차단하는 것이다.

건축물 에너지 손실 절반은 열교 때문
균일한 열저항을 가지는 건물외피 중 부분적으로 열 저항이 약한 곳을 열교라고 하는데, 열교는 발생 원인에 따라 코너 부위 등에서 발행하는 기하학적 열교와 발코니나 파라펫 등 접합부위에서 나타나는 재료적 열교 등 2종류가 있다. 열교에 의한 에너지 손실은 건축물 전체 에너지 손실의 50%를 차지한다.

열교는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증가시키며, 곰팡이 및 결로 발생, 열적 쾌적성 저하, 건축물 내구성 저하 등의 원인이 된다.

열교차단을 위한 단열구조체 Isokorb(아이소코프)를 적용하면 건축물에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쾌적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모든 건축물의 단열, 결로, 부식방지
Isokorb XT는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의 열교를 차단하며 구조적 디자인을 완성하는 제품으로 일체화된 압축모듈을 통해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으며, 유럽의 엄격한 내화 기준인 REI 120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독일 패시브하우스연구소의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향상된 단열 성능으로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방지시킨다. 

Isokorb type KS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과 스틸 요소 사이의 열교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시간과 비용면에서 효율적인 시공을 통해 열적 성능이 높은 세련된 발코니를 완성할 수 있다. 휨모멘트 및 전단력을 완벽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설계와 시공에 적용 가능한 디자인 옵션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목조와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에도 적용된다. 

Isokorb type KST는 스틸구조물 사이의 열교차단에 이상적인 유일한 제품이다. 구조적으로 최적화된 모듈식 열교차단재인 이 제품은 결로, 곰팡이, 부식으로부터 스틸구조물을 보호한다. 이 제품은 또한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에도 적합하며, 각종 국제 기술 인증으로 공인된 품질을 자랑한다. 열교차단 연결부재 Thermoanker는 중단열 샌드위치 벽체에서 흔히 사용되는 스테인레스스틸 격자보를 대체하는 열교차단 연결부재다. 낮은 열전도율을 가진 유리섬유보강재가 벽체를 연결해 주고 공간을 형성시킬 뿐 아니라 벽체의 단열성능을 향상시킨다.

Thermoanker는 다양한 스페이서 및 커넥팅 용도로 사용되며 샌드위치 벽체와 요소벽을 강력하게 연결하며 열교를 차단한다. 각종 단열재와 함께 사용 가능하며, 얇은 두께의 콘크리트 피복에도 적합하다.

쉐크의 Isokorb KXT는 2017년 완공된 총 121세대의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동주택단지인 노원 EZhouse에 적용돼 그 성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