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우드, 신제품 모라(MORA) 데크재 출시
인터우드, 신제품 모라(MORA) 데크재 출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8.03.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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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빠짐 없는 남미산 활엽수…방킬라이 가격의 멀바우 대체재

[나무신문] 인천 북항 인터우드(대표 이남희 www.iwkorea.co.kr)가 신제품 모라(MORA) 데크재 국내시장 공급을 시작했다. 

남미산 활엽수인 이 수종은 강도가 중강질(큐링보다 약간 높은 정도)이면서 섬유질일 질겨서 갈라짐이 적은 게 특징이다. 

특히 색상이 도드라지는데, 처음에는 밝은 노란색을 띄었다가 시간이 가면서 점차 진한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색이 완전히 변하면 멀바우와 비슷해, 멀바우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다. 색 변함의 순서는 노란색에서 모말라→티크→멀바우 순인데, 중간에 코팅을 하게 되면 색깔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도 있다.

또 물빠짐이 없어서 외벽재로 쓰여도 안전하다. 규격은 90×19㎜, 길이는 1500~3900㎜까지 다양하다. KD(인공건조) 제품이며, 주의깊에 맡으면 상큼한 향기도 있다.  

인터우드 이남희 대표는 “최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산 제품이 많이 딸리는 상황이어서 작년부터 대체 아이템을 찾은 끝에 개발하게 됐다”며 “올해 총 10컨테이너를 계약했으며, 현재 2컨테이너는 한국에 입고됐고 2컨테이너는 선적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주요용도는 데크 및 내외벽 마감재와 인테리어 포인트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주요용도는 데크 및 내외벽 마감재와 인테리어 포인트 등에 사용될 수 있다. 가격은 방킬라이보다 약간 저렴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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