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전제품 12년 품질보증제 실시
창호 전제품 12년 품질보증제 실시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3.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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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 ‘슈퍼글라스 패키지’ TV홈쇼핑서 150억원 판매

[나무신문] 창호전문기업 윈체가 첫 TV 홈쇼핑 판매에서 주문액 150억 원을 달성했다. 2월27일 GS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슈퍼글라스 패키지’는 방송시간 60분 만에 150억 원을 달성한 것. 

B2C 사업 강화 및 유통 채널 다각화 차원에서 홈쇼핑 론칭을 결정한 윈체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 창호 샘플을 스튜디오에 설치하고, 전국 아파트에 대한 자사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전화 문의만으로도 실제에 근사한 견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윈체가 이번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고기능 단열 PVC 창호 ‘슈퍼글라스 패키지’는 창호 단열의 핵심인 유리창에 소프트로이유리, 아르곤 가스 충전, 최고급 단열 간봉 등 세 가지 단열 장치를 적용해 단열 성능을 극대화한 패키지형 제품이다.

윈체는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앞으로 TV 홈쇼핑을 통한 판매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며, 홈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B2C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윈체는 3월부터 본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창호를 구입, 시공한 고객을 대상으로 향후 12년간 품질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윈체의 모든 창호 제품에 본사가 직접 보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공 후 별도로 홈페이지 등록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기본적으로 12년까지 품질을 보증해 주기로 한 것이다.

윈체는 품질보증제를 통해 창호의 모든 구성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 현상을 보증한다. 주요 몸체는 12년간 무상 보증이 가능하며, 하드웨어와 부자재는 각 2년, 유리는 1년까지 보증 받을 수 있다. 윈체는 창문의 변형과 뒤틀림, 창의 개폐불량, 하드웨어의 파손, 기밀재의 변형 및 손실, 복층 유리 내부의 습기 문제 등 창호 부위별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하자와 품질불량 내역을 구체화하고, 이에 따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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