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건축 트렌드 한눈에… 전문성 높은 전시회로 거듭나
최신 건축 트렌드 한눈에… 전문성 높은 전시회로 거듭나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3.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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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향하우징페어 성황리 종료

[나무신문] 종합건축자재, 인테리어 전문 기업인 LG, KCC, 대림, 영림 등을 비롯해 건축, 인테리어 관련 80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 2018경향하우징페어가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IOT·홈시큐리티,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전원주택,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등 참가업체 부스에는 전시기간 내내 참관객들로 붐볐다. 이번 전시회는 3000부스, 축구장 7개 크기인 5만5000㎡ 규모로 개최됐으며 참가기업의 70% 이상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여 건축자재, 기술 정보 등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상업공간 디자인&설비 특별관과 BATH & KITCHEN(욕실주방) 특별관, 디지털사이니지 & 프린팅 특별관 등 3개의 특별관을 설치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를 집중 조명, 전문성을 높였다.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중소기업을 위한 세미나와 참가기업 제품·기술 소개 및 사업설명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전 세계 85개국 125개의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진행됐으며,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에서 주최하는 내화구조 인정 교육 및 내화건축자재 세미나와 필립스 스마트 조명 hue-‘AI, IoT’로 연결하는 스마트홈 트렌드 세미나, 일본식 목조주택 건축기술 세미나, 행복한 내집 짓기 세미나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전시기간 중 2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일본목재 특별관 및 중국관이 운영됐으며, 리빙앤라이프스타일, 한국건축기계설비전시회, 경향부동산페어, 대한민국건설산업대전 등과 병행 개최됨으로써 2018경향하우징 페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볼거리가 많았던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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