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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미지

연재 | 건설자재 영업 노하우 지상강좌 18 - (주)테크넷21 양규영 대표이사 황인수 기자l승인2018.02.27l수정2018.02.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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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테크넷21 양규영 대표이사

중소기업도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가능하다

[나무신문 | (주)테크넷21 양규영 대표이사] 통상 브랜드 이미지라고 하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먼 나라 얘기같이 들릴 수도 있으며 주로 자금과 인력이 충분한 대기업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실적으로 보면 맞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혀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필자의 10년간의 구매업무 수행 경험의 예를 몇 가지 들어 말하고자 한다.

3개의 브랜드 이미지-제품·기업·영업사원
브랜드 이미지도 여러 방향으로 나눠지겠지만 건설자재의 경우 구매담당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세 가지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 둘째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셋째 영업직원의 브랜드 이미지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세 가지 분야에서 모두 다 성공한 브랜드 이미지를 갖추기는 쉽지 않고 이 중에서 한가지만이라도 충족되면 일단 후광효과로 인해서 전체 브랜드 이미지는 점차로 완성이 되어 질 것이다.

대기업, 영업사원 이미지 간과 
먼저 대기업부터 살펴보면, 제품과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는 나름대로 관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은 하고 있지만 반면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업담당자에 대한 이미지는 거의 간과하거나 관심조차 두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례적인 단순한 교육과는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상품의 납기, 품질, 가격, 서비스가 평균화 되어 가는 현실에서 이제는 영업담당자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가치에 대해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 이미지 구축 어려워
중소기업의 경우, 우선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 성공사례를 보면 국내 H사가 초기에 렌지후드에 독일산 모터를 사용해서 초기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으며 이후에 추가되는 전혀 다른 분야의 신제품들도 무난히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경우가 있다.

아마도 타 회사와 마찬가지로 원가절감을 이유로 국내산 모터를 장착했으면 과연 제품 차별화가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상기 경우는 특별한 경우이고 제품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은 그리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경영자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중요
모 중소기업체 대표는 회사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지역의 환경문제 및 소외된 이들을 위해서 오랜 시간 사회적인 환원을 해왔다. 지역 신문에 잠시 기사화 되었으며 그것을 우연히 몇 사람 건너서 접하게 된 필자는 당시 알게 모르게 회사규정 상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해당 중소업체와 돈독한 거래관계를 유지했던 기억이 있다.

거창한 사회 환원 운운 하지 않더라도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자 라고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와 상기 예를 든 경영자 중 여러분이 구매담당자라면 동일한 조건하에서  어느 협력업체와의 관계가 조금이라도 더 돈독해지고 지속성이 있겠는가?

다시 한 번 강조하면 구매담당자는 네고하고 계약하는 기계가 아님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즉 전자입찰 등 업무가 점점 자동화되면 될수록 부족한 것은 인간적인 측면이다.

결론적으로 실 사례를 든 것처럼 중소기업은 자금과 장시간 소요되는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 보다는 경영자의 인간적인 측면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하는데 관심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황인수 기자  openvic@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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