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과 열정이 목재산업 발전 이끈다”
“관심과 열정이 목재산업 발전 이끈다”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2.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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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2월21일 여의도에서 제51회 정기총회 개최

[나무신문]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진)이 2월21일 오전 11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관 지하1층 릴리홀연회장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이원섭 본부장,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종원 회장, 한국목재공학회 한규성 회장, 대한목재협회 강현규 회장, 한국목조건축협회 김경환 회장, BC우드 이종찬 소장, 캐나다우드한국사무소 황태익 전무, 화천군청정산업진흥재단 주종성 본부장 등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권진헌 부장, 한국임업진흥원 도금현 본부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일규 실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하금석 센터장과 조합원사 대표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승삼 전무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병진 이사장은 “현재 우리 목재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축이 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 모두가 힘을 모아 목재산업 발전과 목재 수요의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축사의 서두를 연 뒤 “조합에서도 목재관련 단체·학계 등과 동반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업계의 요구와 애로를 정책 당국에 건의하여 타개해 나가고자 하며 또한, 올해엔 목재판재(데크재) 단체표준을 준비해 중소기업중앙회에 등록하고, 목제울타리의 중소기업간 경쟁제품 지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목재 제재업체들이 전국 각 지방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목재 산업이 활성화 되면 지역 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정부에서는 중소기업 육성 차원에서 우리 목재 가공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을 정부의 공공사업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하고 있고 목재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판매가 안정적,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목재제품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서는 믿고 신뢰 할 수 있는 우수제품을 생산 공급해야 하며, 이를 위한 자정 노력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주)동방에이젯 변치현 대표와 (주)장연 이승환 대표는 투철한 기업관과 창의력으로 기업경영을 성실히 수행해 중소기업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또 동양특수목재(주) 이상률 대표는 국립산림과학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주)다해에프앤씨 배대수 대표는 목재제품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임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영성산업(주) 조경원 상무이사와 유명목재산업 온종인 이사, 에이스텍 여승호 부장, (주)휴플러스 정종회 차장 등은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하금석 목재가구연구센터장은 목재조합 김병진 이사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베니아월드상사 류원형 대표는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김병진 이사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목재산업이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조합원들도 조합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제시와 조언을 아끼지 않기를 바라며, 아울러 주변 관련 업계로 하여금 조합 가입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추천해 조합 위상 제고와 우리 목재업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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