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건축 시장서 상호 발전 위한 전략 모색
목조건축 시장서 상호 발전 위한 전략 모색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2.13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건창호, 목건협 회원사 초청 간담회 개최

2월1일 30여명 참석…홍대입구 이건하우스

[나무신문] 목조건축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건축자재 전문 생산업체인 (주)이건창호와 (주)이지파트너스가 2월1일 오후 3시 홍대입구 이건하우스에서 ‘2018 이건창호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건창호의 시템창호 및 유리, 마루재 등의 제품을 소개하고 목조건축 기술에 대한 토론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한국목조건축협회의 강대경 부회장과 이동흡 전무를 비롯해 회원사 관계자20여 명이 참석했고, 이건창호 유통영업팀의 박민호 팀장과 황성현 수석, 이건산업 김장용 수석, (주)이지파트너스의 최재현 대표 등 이건 관계사에서 1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이건창호 박민호 팀장은 “그동안 이건 시스템창호는 목조건축에 적용되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목조건축 협회 회원사들에게 이건의 창호를 비롯해 유리, 마루재 등의 제품 등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이건의 고품질 제품들이 목조건축의 수준과 효율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목조건축협회 이동흡 전무는 “에너지, 단열과 창호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이건창호의 제품들이 목조건축에 적용된다면 단열효과로 인해 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루재, 창호, 유리 등 주요 제품 소개
본격적으로 시작된 간담회에서 이건산업의 김장용 수석은 천연마루와 강마루, 원목마루, 강화마루 등 이건마루재에 대해 소개했다.

이건산업은 지난해 원목마루 카라(CARA)를 출시, 호텔·백화점, 리조트 등 고급 상업공간과 저택, 고급빌라, 주상복합 강남 재건축 시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건창호의 황성현 수석은 이건의 시스템 창호와 유리 제품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유리 사이에 진공층을 형성해 내·외부 열을 차단하는 신개념 유리 기술과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건창호의 ‘SUPER 진공유리’는 유리 사이에 진공층을 형성해 내·외부 열을 차단하는 신개념 유리로 260㎜의 콘크리트 벽체와 맞먹는 수준의 단열 성능과 20년 이상 품질 보증이 가능한 내구성을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건창호의 협력회사 (주)이지파트너스 최재현 대표는 2년 전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그동안 이건창호는 목조주택에 적용되지 않았지만 2년 전부터 시장에 참여해 지난해 60여건의 시공실적을 올렸으며, 목조주택의 핵심은 시공품질이라고 역설했다. (주)이지파트너스는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이건의 최우수 대리점으로 선정됐다.

건자재, 환경, 에너지 5개 부문 운영
이건은 시스템창호와 태양광발전 부문의 이건창호, 목재 종합건자재 및 조림의 이건산업, 친환경 조경사업 전문 이건환경, 목재 물류자재를 다루는 이건그린텍, 바이오에너지 부문의 이건에너지까지 5개 관계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주)이건창호는 1988년 설립된 국내 시스템 창호 선두 기업으로 단열, 기말, 방음, 안전의 완벽한 기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춘 세계적 품질의 창을 만들고 있다.

이건산업은 목재전문회사로서의 오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솔로몬에 대규모 조림지를 조성해 자원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비전을 심어가고 있다. 조림사업, 합판 및 보드류 생산, 목조주택자재 유통, 목재바닥재 생산, 시공, 무빙월, 인테리어도어를 생산, 시공한다.

이건환경은 환경과 자연친화적인 조경제품을 공급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재생 자원을 원료로 만들어진 그린콤보는 목재 자원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이건환경의 마음과 기술이 담겨있는 제품이다. 이건환경은 오랜 동안의 목재 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공간을 연출한다.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