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DIY용 목재수입전문 회사 다우통상주식회사(대표 이만주)와 우드락공작소가 목공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 10일 수송중학교 기술실에서 이 학교 목공교실반 학생 및 지도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3단 책장 제작 활동을 지원했다.

다우통상은 책장 제작용 스프러스 집성판재 및 철물 부자재 등 현물을 제공하고, 우드락공작소는 공구 및 부자재 제공과 강사들의 재능 기부도 함께 지원했다. 목공교실반 학생들은 이날 자신들이 제작한 3단 책장을 2월1일 서울 강북구내 지역아동센터(공부방)에 기증했다.

다우통상 관계자는 “우드락공작소와 함께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목재 및 원목 가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다양한 목공 DIY 체험 기회의 제공으로 목재 산업 전체의 홍보,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집성목, 제제목 등 목재 취급 업체들의 현물 기부와  가구 공장, 목공방 업체들의 재능 기부,  공구·철물 공급 업체들의 부자재 지원 등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우통상은 3월 이후 인천 본사 물류창고 야외에서 목공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다우통상은 집성목의 다양화와 고급화, 전문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도료 페인트 바니쉬 등과 도장에 필요한 철물 및 용품도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