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고려신소재산업이 공급하고 있는 Grace Ice & Water Shield(GIWS)는 미국 W.R Grace사에서 특수 제조한 합성고무화 아스팔트와 특수 보강필름으로 이뤄진 자착식(Self-Adhesive) 방수시트로, 아스팔트 슁글 및 금속 등 지붕 마감재 바로 전에 시공되거나 화장실 바닥 및 방수를 요하는 모든 부위에 시공되어 외부로부터의 수분 침투를 완벽하게 막아주는 지붕 언더레이먼트(Roofing Underlayment, 지붕밑깔개)이다.
GIWS는 슁글, 금속마감 등 건식지붕이나 스틸하우스, 목조주택 지붕 등 방수가 필요한 곳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이미 그 뛰어난 성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인천국제공항, 아셈센터, 제주공항, 킨텍스, 고척 돔야구장, 김해공항,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경기장, 하남유니온스퀘어, 세곡LH아파트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에 시공됐다.
지붕 언더레이먼트의 조건 다 갖춰
지붕 언더레이먼트는 비, 폭풍 등 험한 날씨로부터 지붕을 보호할 수 있는 최종 Layer역할을 해야 한다. 따라서 내후성, 방수성, 내구성 등이 뛰어나야 한다.
GIWS는 내후성이 우수해 여름과 겨울의 온도변화 등 각종 기후 변화에 잘 견디며, 방수성도 뛰어나 마감재 사이로 유입될 수 있는 수분의 구조체로의 침투를 막아준다. 특히 아이스댐 현상 및 바람을 동반한 빗물 등의 침투방지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인열 및 인장강도 등 내구성도 좋아 건축물의 수명을 오래 동안 유지시켜 준다.
경제적 가치 높아
목조주택에서 지붕은 특히 얼음둑(Ice Dam)과 바람을 동반한 비로부터 야기되는 누수에 매우 취약하다.
2015년에 발간된 ‘비용과 경제적 가치 보고서’(Cost vs Value Report)에 따르면 4인 가족기준으로 지붕에 GIWS를 시공하는데 드는 비용이 750달러인데 반해 지붕 전체를 다시 시공(Re-roofing)하는데 드는 비용은 무려 1만80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모방할 수 없는 기술로 차별화
모든 지붕 언더레이먼트의 품질이나 성능이 똑같지는 않다. GIWS는 타사 제품이 모방할 수 없는 특별한 특징들을 갖고 있다.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못자리 주변 자기밀봉(Self sealing)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방수시트의 가장 중요한 성능은 누수가 없어야 한다. 시공 중 못이나 날카로운 물질 등이 관통할 경우 GIWS는 관통된 부위를 부드럽게 감싸줌으로써 관통부위로의 누수를 완벽히 차단시켜 준다.
둘째, 작업성이 뛰어나다. 국산 자재에 비해 두께가 얇아 상대적으로 가벼우며, 자착식이라 시공이 간편하다.
셋째, 치수안정성이 뛰어나다. 겨울과 여름의 반복은 물성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일반방수시트들이 여름에는 녹거나 주름(수로)이 생기고 겨울에는 경화돼 깨지는 반면 GIWS는 최저 영하 29℃에서도 유연성을 지니는 만큼 신축성이 뛰어나 처음과 동일한 물성을 유지한다.
넷째, 강력한 접착력이다. GIWS는 점착력 보호를 위해 뒷면에 이형지 처리가 돼 있다. GIWS의 이형지는 크라프트(Kraft)지로 국내의 비닐 이형지와는 달리 수축현상이나 녹아서 옆으로 삐져나오는 현상이 없고, 주름이 생기지 않아 우수한 접착력을 보장한다.
또한 중간에 립코드(RIPCORD)처리가 돼 있어 이형지를 쉽게 분리할 수 있으므로 디테일한 부위까지 손쉽게 시공할 수 있다.
다섯째, 미끄럼 표면 방지처리가 돼 있어 안전하다. 표면에 독특한 문양처리를 통해 비 등 표면이 젖어 있거나 경사진 지붕에서의 미끄러움을 최소화해 시공자의 안전까지 고려해 주는 제품이다.
팀버하우스 적용사례
슁글 등 최종 지붕 마감 전에 지붕 모든 바닥면(RoofDeck,푸른색 표시 부분)에 사용되어 아이스댐(Ice Dam) 현상 및 기타 폭우로 인한 누수를 막아 지붕의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
GIWS는 추가로, 50㎝ 정도 폭 띠 형태로 둘러 습기로부터 OSB를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으며, 발코니 바닥과 벽 교차점 누수 방지용 및 2층 화장실 바닥 방수용, 기초공사 시 콘크리트 면에서 목재로 올라올 수 있는 습기 차단용 등으로 사용가능하다.
자착식 방수 테이프(GIWS Tape)
특수 합성고무화 아스팔트와 특수필름으로 이루어진 자착식 방수테이프로 접착력이 우수하고, 자착식 방수시트인 GIWS와 동일한 제품이다.
창문틀이나 지붕 처마 가장자리 둘레를 띠 형태로 둘러주어 바람을 동반한 강우 시, 처마 끝을 타고 들어올 수 있는 빗물로부터 구조체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GIWS의 시공 사례
GIWS는 일반적으로 금속 지붕(Metal roof) 구조에 시공되어(외장마감재와 OSB사이)마감재 틈으로 샐 수 있는 수분이 단열재 등 지붕 구조체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해 준다.
모든 지붕이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금속 지붕 경우는 온도변화에 상당히 민감하다. 여름철에는 80도에 육박하는 온도를 견뎌야 하고 겨울에는 영하의 날씨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외장 마감재 바로 밑에 시공되는 지붕 언더레이먼트는 이런 온도변화에도 녹거나 깨지지 않고 처음과 동일한 물성을 유지하는 것이 지붕방수의 첫 번째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GIWS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치수 안정성이 뛰어나 가장 이상적인 Solution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