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목조건축 피해 합동조사 실시
포항지진 목조건축 피해 합동조사 실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8.01.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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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포항지진 목조건축 피해 정부 합동조사가 1월12일 오전 9시부터 포항시 흥애읍 일원에서 진행된 결과, 목조주택은 지진피해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은 산림청, 포항시청, 국립산림과학원, 대구대학교, 한국목조건축협회 등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사대상은 사찰(보경사), 한옥식당, 흥애읍(더존하우징), 유금리(꿈애하우징), 자명리(뉴타임하우징) 목조주택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협회 관계자는 피해 조사 결과에 대해 “한옥의 경우 기왓장이 약간 내려앉는 정도의 피해가 있었지만, 경골목구조 주택은 피해가 전혀 없었다”면서 “지진 발생 전과 후의 차이가 아예 없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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