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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보드류 생산 및 수출입 현황 / 세계 목질패널 수급 동향

연재 | 신기후체제에 대비한 합판·보드산업의 현황과 과제 4 -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 김오윤 기자l승인2018.01.19l수정2018.01.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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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현 상무 (사)한국합판보드협회

합판마루판 생산 및 수입
[나무신문 |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 합판마루판은 합판을 기자재(대판)로 사용하여 생산한 것으로 합판온돌마루판과 강마루판, 원목마루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강마루판은 7.5㎜ 대판에 HPL(high pressure laminate) 혹은 LPL(low pressure laminate)로 강화 처리한 제품이며 원목마루판은 통상 7.5㎜~9㎜ 대판에 두께 2㎜ 이상의 천연무늬목을 부착한 것이다. 

2016년 합판마루판 생산량은 20만3212㎥(836만평)로 전년대비 11.2% 증가했다. 합판마루판 가운데 강마루판이 13만8267㎥(569만평)로 68.0%, 온돌마루판이 58870㎥(242만평)로 29.0%를 차지하고 있고 원목마루판이 6075㎥(25만평)로 3.0%를 차지하고 있다. <그림 4>

▲ <그림 4> 합판마루판 종류별 생산량 비율

2016년 합판마루판 수입량은 15493㎥로 전년대비 8.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4498㎥(전년대비 12.8% 증가)로 전체 수입량의 93.6%나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이태리와 인도네시아가 각각 473㎥과 193㎥로 각각 3.1%와 1.2%를 차지하고 있다. <표 19>

강화마루판 생산 및 수입
2016년 강화마루판 시장은 91467㎥(약 352만평)로 전년대비 24.0% 감소하여 강마루시장의 부상으로 급격하게 감소되고 있다. 2016년 국내 생산량은 57175㎥(약 220만평)로 전년대비 18.7% 감소하였고 수입량은 34292㎥(132만평)로 전년대비 31.4%나 감소했다. 수입의 대부분은 중국산으로 99%를 차지하고 있다.<표 20> 

세계 목질패널 수급 동향
목질패널 생산 동향

UN의 FAO자료에 의하면, 2016년 목질패널 생산량은 4억951만㎥로 2011년대비 29.1% 증가하였고 2001년대비로는 121.8% 증가하여 2배 이상 증가했다. 그 가운데 합판은 2011년대비 39.2% 증가하였고, 섬유판과 파티클보드는 각각 24.1%, 21.4% 증가하여 2000년말 금융위기를 맞이한 시기를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증가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림 5>

▲ <그림 5> 세계 목질패널 생산 추이
※자료 : FAO. 합판은 Veneer sheets, 파티클보드는 OSB, 섬유판은 Hardboard/ MDF/HDF/기타 섬유판이 포함되어 있음.

한편, 목질패널 생산량의 구성비는 합판이 2006년에 35.4%에서 2016년에 41.9%로 6.5포인트 높아졌고 섬유판은 동 25.1%에서 동 29.1%로 10년 기간 동안에 4포인트 높아진 반면, 파티클보드는 동 39.6%에서 동 29.1%로 동 기간 동안에 10.5포인트 낮아졌다. <표 21>

합판 생산 동향
2016년 세계 합판 생산량은 1억5722만㎥로 2006년대비 86.2% 증가했고 2011년대비로는 42.8% 증가했다. 그 가운데 중국은 2016년에 1억1323만㎥를 생산하여 2006년대비 3.2배나 증가했고 2011년대비로는 65.9% 증가했다. 현재 중국은 세계 생산량의 72.0%를 생산하여 제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미국 6.0%, 인도네시아 3.7%, 말레이시아 2.6%, 러시아 2.4%, 일본 1.8%, 인도 1.6%, 브라질 1.4%, 캐나다 1.2%, 칠레 0.9%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합판생산국은 100여 개국에 달하고 있으나 상위 10개국이 93.6%를 생산하고 있다. <그림 6>

▲ <그림 6> 2016년 세계 합판생산량 점유율

동남아시아 국가, 계속 증가경향
아시아지역의 합판생산량은 2001년에 2815만6천㎥에서 2016년에 1억3089만㎥로 4.6배 증가했으며 동기간의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0.1%에서 83.3%로 33.2포인트나 증가했다. 특히, 중국은 아시아 전체의 86.5%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인도네시아 4.4%, 말레이시아 3.2%, 일본 2.3%, 인도 1.9% 순이었다. 아시아 합판생산국은 27개국에 달하고 있으나 상위 5개국에서 98.4%를 차지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은 최근 5년 전인 2011년대비로도 86.5%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2000년대 후반에 구조조정을 통한 생산설비 감축으로 2009년부터 40만㎥대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의 최근 생산동향에 대해서는 FAO자료의 한계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어 개략적인 흐름을 정리하고자 한다. 우선 인도네시아는 세계 금융위기와 불법목재규제 강화로 2000년대에 감소경향을 보였으나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경향을 보고 있다. 1990년 초반의 1천만㎥대의 생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근년 최저수준인 2009년의 415만㎥보다 39.0%나 증가한 576만8천로 나타났다. 

세계 금융위기 바로 직전인 2007년까지 계속 증가경향을 보인 말레이시아는 2016년에 415만4천㎥를 생산하여 2007년(548만㎥)대비 24.2% 감소했다. 한편, 주로 유칼리와 아카시아맹기움 등의 조림목을 이용하여 저급 포장용합판을 생산·수출하고 있는 베트남은 2016년에 46만㎥를 생산하여 2011년대비 114.0% 증가로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경향을 보이고 있다.

1970년대에 주로 남양재 열대산 원목을 사용하여 800만㎥대까지 생산한 일본은 1980년대말 이후 주택버블경기의 붕괴와 열대산 원목가격의 급등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급격한 감소경향을 보여 왔다. 2000년대 중반에 걸쳐 다소 회복세를 보이다가 미국의 금융위기 여파로 다시 2009년에 229만㎥까지 감소했으나 그 이후 꾸준한 증가경향을 보여 2016년에는 2011년대비 23.2% 증가한  306만3천㎥까지 회복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시장에서의 수입점유율이 2012년 58.0%(352만5천㎥)에서 2016년에는 47.5%(277만1천㎥)로 5년 만에 10포인트 이상 축소되었다. <표 22>

주요 아시아 4개국, 한국 수입량의 94.6% 차지
2016년 한국의 합판수입량은 192만㎥로 5년 전인 2011년대비 48.5%나 크게 증가했다. 주요 합판수입국은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로 2016년에 이들 4개국이 전체 수입량의 95.3%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2016년에 1130만㎥의 수출량 중 5.3%인 60만1천㎥를 한국에 수출했다. 말레이시아는 전체 생산량 중 86.3%에 해당하는 358만㎥를 수출했고 그 가운데 한국으로 33만2천㎥(수출량의 9.2%)를 수출했다.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은 FAO자료의 생산량과 수출량이 한국으로의 수출량보다 적은 상태로 참고로만 이용하였으면 한다. 다만, 2016년에 한국으로 47만1천㎥가 수출되어 5년 전인 2011년보다 251%나 급증하여 수입국 가운데 2위로 부상했다. 2000년대 초까지 가장 생산량이 많았던 인도네시아는 333만9천㎥를 수출하여 전체 생산량의 40.6%를 차지했으며 한국으로는 42만5천㎥로 전체 수출량의 18.2%를 차지했다.<그림 6><표 23>

▲ <그림 7> 아시아 주요국 합판생산량 추이(단위 = 1,000㎥)

유럽지역, 러시아산과 핀란드산이 56.2% 차지
유럽지역에서의 합판생산량은 2001년에 601만㎥에서 2016년에 871만㎥로 44.8%나 크게 증가했다. 유럽생산량의 43.2%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가 2016년에 375만9천㎡를 생산하여 2001년대비 약 2.4배나 증가한 것이 크게 기여했다.<표 24>

▲ <그림 8> EU 주요국 합판생산량 추이(단위: 1,000㎥)

제2위 생산국인 핀란드는 2006년에 141만5천㎥를 피크로 감소로 전환되었으나 2009년을 저점으로 증가로 돌아선 이후 110만㎥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주로 자작나무합판을 수출하고 있다. 핀란드는 유럽생산량의 13.1%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슬로바키아와 폴란드가 40만㎥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20만㎥대 후반에서 30만㎥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상위 10개국에서 750만㎥를 생산하여 유럽 전체의 86.1%를 차지하고 있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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