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의 숲속편지(498호)
나무꾼의 숲속편지(498호)
  • 나무신문
  • 승인 2018.01.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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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kalia777@naver.com

겨울이 깊어갈수록
한줄기 찬바람에 
싸늘하게 식어가는 마음
따스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것은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부는 날이면 
가슴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향기로운 마음
환한 미소
부드러운 목소리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문득 생각나는 사람,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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