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파티클보드·MDF 생산 및 수입
합판·파티클보드·MDF 생산 및 수입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1.11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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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신기후체제에 대비한 합판·보드산업의 현황과 과제 3 - 정하현 상무 (사)한국합판보드협회
▲ 정하현 상무(사)한국합판보드협회

합판 생산 및 수입
국내 생산

[나무신문 |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 2016년 현재 국내합판 연간생산능력은 69만3천㎥이나 생산량은 건설경기의 침체와 수입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0.8% 감소한 47만4천㎥에 머물러 가동률이 68.4%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2016년 합판 수입량은 전년보다 20.8%나 증가한 192만㎥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여 수입품의 점유율이 2009년 72.3%에서 80.2%로 7.2포인트나 높아졌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합판은 침엽수합판, 침·활 복합합판, 활엽수합판, LVL 등 다양하나 생산제품 중 79.2%가 두께 12㎜ 이상의 침·활 복합합판으로 주로 건축용인 콘크리트 거푸집용으로 공급되고 있다.<표 12~13>

합판수입
합판수입은 1988년에 인도네시아로부터 33만9천㎥가 수입된 이후,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하여 1991년부터는 100만㎥를 상회했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의 IMF 침체기에는 100만㎥를 밑돌았지만, 그 이후에는 120만㎥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이 유지되었다. 

2009년 이후에는 건설경기 침체로 국내산이 60만㎥대에서 40만㎥대로 감소하는 가운데 수입산은 120만㎥대를 유지함으로써 국내 시장점유율이 70% 이상으로 높아졌다. 한편, 2011년 말레이시아산 합판의 덤핑방지관세 부과로 말레이시산이 감소한 반면, 중국산 합판의 수입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합판은 2010년까지는 20만㎥대로 수입되었으나 2011년에 57만2천㎥로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3년에는 79만4천㎥가 수입되어 1개 국가에서 80만㎥ 수준까지 육박하였다. 하지만, 2013년 10월 중국산 합판의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계기로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나 이를 대신하여 베트남산과 인도네시아산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192만㎥로 전년대비 20.8%나 증가했다. 그 가운데 중국산이 60만1천㎥로 전년대비 7.4% 감소했으나 베트남산과 인도네시아산은 47만1천㎥와 42만5천㎥로 전년대비 각각 77.7%와 40.7%로 크게 증가했고 말레이시아산도 33만2천㎥로 전년대비 12.9% 증가했다. 이들 4국이 수입량의 95.3%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이 31.3%, 베트남이 24.5%, 인도네시아가 22.1%, 말레이시아가 17.3%를 차지하고 있다. 기타는 핀란드, 러시아 및 라트비아 등이다.<표 14> 다만, 금년에는 베트남산이 수입 1위국(10월 현재 48만㎥로 전체 수입량의 30.1% 차지)으로 부상했다. 

파티클보드 생산 및 수입
2016년 파티클보드 수요는 209만1천㎡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내 생산은 81만6천㎥로 전년대비 0.5% 감소한 반면, 수입량은 127만5천㎥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수입량은 2011년 77만2천㎥를 최저수준에서 증가로 전환되어 2014년에 처음으로 100만㎥를 상회했다. 한편, 2017년 1~9월 현재 수입량은 125만㎥가 수입되어 연간으로는 165만㎥ 정도가 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불과 4년 전인 2013년의 2배가 수준이 되며 수입 파티클보드의 점유율은 2016년에 61.0%에서 2017년에는 67%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증가에 가장 공헌하고 있는 태국은 2016년에 94만4천㎥로 전년대비 13.3%나 증가하여 전체 수입량의 74.0%를 차지했다. 이는 3년 전인 2013년 수입량보다 40만5천㎥나 많으며 2013년 전체 수입량 85만7천㎥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 밖에 루마니아가 12만9천㎥로 전년대비 46.0%나 감소했으나 말레이시아가 8만9천㎥로 전년대비 32.8% 증가했다. 한편, 주로 OSB가 수입되는 캐나다는 5만5천㎥로 전년대비 22.2% 증가했고 미국은 2만9천㎥로 전년대비 19.4% 감소했다. 그 밖에 브라질산이 1만5천㎥로 증가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내 생산은 2010년까지 90만㎥대를 유지하였으나 2011년 1월, 동화기업 1개 공장의 폐쇄로 2011년에 80만㎥대를 밑돌았으며 그 이후 기존라인의 설비개선으로 80만㎥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표 15>, <표 16> 

파티클보드의 용도별로 공급비율을 살펴보면(2016년 기준) 씽크대 등의 주방가구용이 58%, 붙박이장과 서랍장 등 일반가구용이 26%, OA가구용이 15%로 대부분 가구용으로 공급되었으며 포장재 등의 기타가 1%로 공급되고 있다. <그림 2>

▲ <그림 2> PB 용도별 공급 비율

MDF 생산 및 수입 
2016년 MDF 수요량은 191만3천㎥로 전년대비 2.2% 감소했다. 이 가운데 생산량은 185만9천㎥로 전년대비 2.2% 감소하여 연간생산능력 223만4천㎥의 83.2%로 매우 낮은 수준의 가동률이다. 수입량은 11만6천㎥로 동 9.1% 감소하여 전체 수요량의 6.1%에 불과하다. 파티클보드 수요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MDF 수요가 상대적으로 정체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수출은 2012년에 10만8천㎥를 수출하여 전체 생산량의 6.3%까지 차지했다. 그 이후 급격한 엔화가치 하락에 따른 일본용의 감소와 중동지역에서의 동남아시아산 공급증가 영향으로 수출물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2016년에는 전년대비 17.0% 증가한 6만2천㎥로 국내시장의 침체영향 등으로 증가했다. <표 17>

2016년 기준으로 MDF의 용도별 공급비율을 살펴보면, 가구용이 60%로 절반 이상을 공급되었고 건축내장재인 벽재용과 몰딩용이 35%로 공급되었으며 강화마루대판용이 4%, 기타 포장재가 1% 공급되었다. <그림 3>

▲ <그림 3> MDF 용도별 공급 비율

한편, 주요 수입국인 중국은 5만4천㎥로 전년대비 22.9% 감소했으나 여전히 전체 수입량의 46.6%를 차지하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태국은 3만㎥로 전년대비 20% 정도 증가하여 이들 2개 국가에서 전체 수입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소판 53.4%, 강화마루판 30.6%, 2차가공 0.7%, 기타 15.2%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판 중에서 54.7%가 5㎜ 이하의 박판 중심으로 수입되고 있다. <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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