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방법의 변화 - 인터넷은 장난감이 아니다
영업 방법의 변화 - 인터넷은 장난감이 아니다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7.12.13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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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건설자재 영업 노하우 지상강좌 (8) - 양규영 대표이사 (주)테크넷21 www.winwin365.com
▲ 양규영 대표이사 (주)테크넷21

[나무신문 | (주)테크넷21 양규영 대표이사] 업종불문하고 영업방법에 대해서는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기본적인 틀의 흐름은 시대에 따라서 변화되어 왔다. 단방향 커뮤니케이션인 Sales, 쌍방향인 Marketing, 그러다가 모든 경영관리 요소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켰던 인터넷의 등장이 있었다.

인터넷이 기업경영의 투명성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변화를 몰고 온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다. 현재는 Cyber Mar-keting 시대로 진입해서 계속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발로만 뛰는 영업’은 먼 옛날 얘기
필자가 처음 인터넷을 접했을 때 국내 홈페이지가 30개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 인터넷을 [세상을 복제할 수 있는 가장 큰 복사기] 라고 표현했던 적이 있다. 그러면 이러한 변화를 가져온 인터넷을 영업활동에는 과연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업체 컨설팅을 해보면 가장 큰 공통의 문제점이 발견된다. 인터넷에 익숙지 못한 40대중반 이상의 임원 및 대표들이 인터넷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으며,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층의 직원들이 추진하는 영업활동과 많은 충돌이 발생된다는 사실이다. 

과거에 정보자체가 전무하던 시절, 발로 뛰는 영업을 경험한 사람들은 직원들이 영업활동의 일환으로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인터넷)를 두드리는 것조차 인정을 하지 않는 실정이다. 이제는 ‘무조건 발로만 뛰어 다니는 영업’은 먼 옛날 얘기이며, 지금은 정보를 취득 후 발로 뛰어야하는 첨단 정보화 시대다.

인터넷 활용도, 기업 영업활동에 막대한 영향 끼쳐
인터넷 도입 초창기 시절에는 컨텐츠 자체가 별로 없었으므로 주로 게임과 사진에 몰두하던 상황이 머릿속에 남아있었기에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든다. 그러나 지금은 세상만사 모든 일이 인터넷 안에서 안 되는 것이 없을 정도로 변화되었으므로 근심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미국 대통령도 인터넷이 없었다면 그 향방을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인터넷에서 취득할 수 있는 것은 크게 3가지 정도일 것이다.

첫 번째로 초창기 업체의 경우 최소한의 인력과 경비로써 제품의 홍보활동, 두 번째로 영업활동을 위한 전반적인 정보획득, 세 번째로 실질적인 영업활동이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마케팅 대행업체만 수천 군데 업체가 활동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인터넷 활용도가 기업의 영업활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터넷을 영업과 홍보에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 이다. 다음에는 실질적으로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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