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T 단독주택’ 준공부문 대상
‘CLT 단독주택’ 준공부문 대상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7.12.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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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진흥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 개최

[나무신문] 2017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시상식이 11월22일 오후 2시 현대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전제)가 2003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맞이하는 목조건축분야의 대표 공모전이다. 

2017년도 수상작은 목구조·목조친환경 디자인 등의 공법을 충분히 이용해 미래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표현한 미발표 창작물을 대상으로 한 계획부문 15작품과 국내 목구조 건축물·혼성구조물·목재를 활용한 리노베이션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한 준공부문 8작품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으로 상금 200만원 및 캐나다 목조건축연수 상품이 주어지는 계획 부문의 대상은 ‘休 ; 느긋하게, 거닐다.’로 송이선(울산대학교)이 수상했으며, 산림청장상으로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는 본상은 ‘목재프레임을 통한 아파트의 리노베이션 제안’을 제출한 김성찬·배석우(경기대학교)과 ‘Cross Laminated Void’의 이예원(국민대학교), ‘비욘드:수원화성 구축방법 재해석’의 홍성표(한양대학교) 등 3작품에게 돌아갔으며, 목재문화진흥회장상으로 상금 50만원이 주어지는 특선에는 ‘Maslow's village’의 이철주·이창근(홍익대학교) 등의 11개 작품이 선정됐다. 

준공부문의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CLT 단독주택’을 설계한 (주)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의 최삼영 씨가 수상했으며, 본상(산림청장상)은 모노그래프 건축사사무소 존재영 씨의 ‘청인당과 (주)구가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 조정구 씨의 ‘토산리 주택’, 김재경건축연구소 김재경 씨의 ‘나무’ 등 3작품에게 주어졌다. 

목재문화진흥회·한국목조건축협회장상인 특선부문 ‘남원 파빌리온 산산’의 김윤수(바운더리스건축사사무소) 씨 등의 4개 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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