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데크

[나무신문 | 국가한옥센터 auri] 마당에 설치된 데크를 통해 신발을 신지 않고도 방에서 방으로, 방에서 부엌으로, 방에서 대청으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마당의 데크가 실내동선을 연결하는 기능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바닥의 높이차를 이용하여 데크 아래 수납공간을 마련하였다. 데크 아래 공간은 잡동사니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다용도 공간 

지하에 2450㎜×2800㎜ 규모의 다용도실을 설치하였다. 다용도실 내부 에 옷장과 전신거울을 설치하여 드레스룸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세탁기와 수납장을 설치하여 다용도실로 이용하기도 한다. 

• 다용도실의 크기 : 2450㎜×2800㎜

지하 방공호의 활용

근대시기에 건축된 한옥에는 지하 방공호가 설치된 경우가 있다. 전쟁시 방공호로 활용하고 평상시 연탄광 기능을 하던 곳이다. 이 집은 대문과 전시실3 아래에 지하 방공호가 설치되어 있다. 현재 건축주는 지하 방공호에 세탁기를 설치하고 물건을 보관하는 등 수납공간으로 사용한다. 

• 현재는 지하 방공호에 세탁기를 설치하고 수납공간으로 사용함.

외부 데크 설치 
이 집은 불법 증축된 부분을 철거하고 건물 배면에 뒤뜰을 설치하였다. 뒤뜰 한쪽에 4500㎜×1800㎜ 크기의 데크를 설치하여 부엌과 연결하고 다용도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곳은 음식의 저장 및 가재도구를 수납, 세탁기 설치 등을 하거나 그 외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확보하여 살림의 편의를 더했다. 

• 건물 배면에 데크를 설치하여 부엌과 연계
• 부엌뒤 외부공간을 마련하여 저장 및 수납이 가능한 여유공간 확보
• 부엌 뒤 데크의 크기 : 4500㎜×1800㎜

 

자료제공 = 국가한옥센터 auri
(이 기사의 저작권은 국가한옥센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