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납품에서 시공까지 ‘일괄 서비스’
목재 납품에서 시공까지 ‘일괄 서비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7.12.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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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우드, 시공현장 적합한 목자재 컨설팅에서 시공팀 섭외까지

[나무신문] 인천 정서진 캔우드(대표 엄세원 www.canwood.co.kr)가 목재 납품에서 시공까지 일괄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캔우드는 목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건축주나 시공업체들을 대상으로 건축 내외부 적재적소에 적합한 목자재 컨설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업체다. 이는 지난 20년 가까이 침엽수류부터 활엽수류까지 두루 섭렵한 엄세원 대표의 독특한 이력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 대부분 목재업체들이 활엽수와 침엽수를 함께 다루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엄 대표가 컨설팅을 넘어 시공까지 책임져 주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 시공은 현장에 적합한 시공팀을 섭외해 진행한다. 한 건축주의 요구로 한 고급 펜션단지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반응이 좋아 사업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적용된 펜션단지에는 침엽수류로 무절 적삼목과 스프루스, 햄록 등이, 활엽수류로는 메란티, 멀바우, 두리안 등이 사용됐다. 자재종류로는 처마, 욕실, 실내용 루바와 각재, 내외부용 데크 및 벽마감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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