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욕실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제시
주방·욕실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제시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7.11.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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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BATH KOREA 2017’ 성료

[나무신문] 국내 최초 개최되는 주방 및 욕실 전문 박람회인 ‘KITCHEN&BATH KOREA (KINBA 2017’이 ‘식탐수탐(食貪水貪)-하이라이프를 탐하라’라는 주제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

TV조선과 더페어스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경기도, 한국조리협회 등 30여개단체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주방 및 욕실 산업 기업 12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KITCHEN&BATH KOREA 2017’(이하 KINBA 2017)은 가정용 가구 부문, 조명 기기 부문, 욕실 부문, 벽지·바닥재 부문, 소품 부문, 패브릭 부문, 인테리어 시공 부문 등 주방 및 욕실 산업만을 위한 전문 전시회로 개최됐다.

주거 인테리어 산업은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다. 중국, 독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주방 및 욕실 박람회는 약 3000여개의 세계적인 기업의 참여와 약 12~15만여 명이 참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개최된 ‘KINBA 2017’에서는 주방가전, 주방기기, 주방시스템, 주방용품 등 주방 관련 최신제품들과 욕실가전, 욕실설비, 욕실용품 등 욕실산업의 다양한 국내외 유명 업체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미래주방관, 라이브쇼관, 친환경 소재관 등 특별관이 마련돼 주방 및 욕실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국제컨퍼런스, 수출구매 상담회 등 산업인을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주방·욕실 트랜드 세미나, KOREA 월드 푸드 챔피언십 등 일반인을 위한 부대행사가 열려 참관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최측인 (주)더페어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앞으로 한국의 주방 및 욕실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세계적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단순 전시회가 아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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