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 열려
서울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 열려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7.11.10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무신문]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11월7일 서울국유림관리소, 연천군, 숲사랑운동본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의 염원을 담아 조성된 ‘통일조림지’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서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가 이뤄진 대광리 일원은 6.25 전쟁 시 치열했던 격전지로 전쟁의 결과 산림이 사라졌던 곳이다. 이에 서울국유림관리소는 대광리 일원 206㏊에 1992년부터 조림을 시작해 울창한 산림으로 복원했다.

산림청은 매년 11월1일부터 30일까지를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국민들이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인식·공감 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권장현 관리소장은 “산림청 개청 50주년 및 통일 조림 25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장소에서 25년 전 통일의 뜻을 이어받아 통일을 기원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는 숲가꾸기 체험을 같이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