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위한 ‘프리조 ICU 베드’
중환자 위한 ‘프리조 ICU 베드’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7.10.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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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케어, K-HOSPITAL FAIR서 의료환경 토탈 솔루션 제안

[나무신문] 퍼시스(대표 이종태)가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7)에서 새롭게 출시한 중환자를 위한 프리미엄 라인 ‘프리조 ICU 베드’를 선보였다.

‘프리조 ICU 베드’는 퍼시스의 병원 전문 브랜드 퍼시스케어가 독자 개발한 전동 침대 ‘프리조’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해외 수출 증가에 따른 고급 사양 침대 수요 및 국내 중환자실과 고급 병실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병원 환경에 적합한 대응이 가능하다.

편안한 집중 치료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기능과 안전한 구조를 겸비한 ‘프리조 ICU 베드’는 등과 다리의 기울기, 높이 조절, 체어 포지션, 트렌델렌버그 및 리버스 트렌델렌버그 등 중환자실에 필요한 모든 의료 포지션 설정이 가능하며, 침대 하부에 로드셀을 배치, 디지털 체중계 기능 탑재로 환자의 체중 측정이 용이하다. 특히 날짜, 시간과 함께 최대 10개의 체중을 저장할 수 있어, 환자의 체중 변화량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체 체중의 50% 이상의 감소가 감지될 경우, 경보 알림 기능이 작동해 환자 이탈 등의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환자가 침대에 누운 상태로 흉부 X-RAY 촬영도 가능하다. 촬영 장비가 침대 측면에 레일방식으로 작동해, 좌우로 이동하며 넓은 범위의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병원용 침대 KS 규격에 알맞게 제작돼, 사이드 레일 사이에 신체 끼임 혹은 낙상 사고 등을 방지한다. 특히 환자의 안전을 위해 상부 사이드 레일이 회전할 때에도 40㎜ 이하로 최소 간격이 유지되도록 제작됐으며, 개폐가 가능한 하부 3rd 패널을 옵션으로 부착해 완벽한 밀폐형 구조로 낙상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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