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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 방안

기획 연재 ➎ 목재문화체험장의 현재와 미래 황인수 기자l승인2017.10.11l수정2017.10.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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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2005년부터 시작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장됨에 따라 목재문화체험장은 지역의 목재문화 핵심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은 20곳으로, 목재와 산림, 지구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목재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미활동·정서생활 등을 통한 힐링 등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목재문화체험장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목재문화생활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 궁극적으로 목재문화체험장의 성공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목재문화체험장의 현재와 미래’를 5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주> 

Wood Land Hub 구축 및 운영 활성화
목재문화체험장이 활발한 체험의 장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Wood Land Hub는 목재문화체험장 온라인 통합망으로써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선결해야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다. Wood Land Hub의 운영 활성화방안은 홍보, 프로그램, 자문, 정보, 법률 등 5가지 측면에서 모색해 볼 수 있다.

폭넓은 홍보(Promotion & Advertising)
Wood Land Hub는 포털 사이트로써 목재문화체험장 관련 종합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장기적으로 통합 예약망을 구축해 운용해야 한다.

TV광고, 프로그램, PPL 등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하철, 버스, 광고물 등 옥외 홍보 광고도 진행해야 한다. 우드랜드 서포터즈 및 홍보대사를 조직, 운영하며, 목재문화체험장 중심의 체험박람회 순회 개최 등을 통해 국민 모두가 쉽고 편안하게 목재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야 한다.

대상별 프로그램(Wood Working Programs)개발
목재문화체험장의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이용 대상군의 설정과 대상군별 적절한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이 중요하다.

이용대상군은 크게 주중 이용객과 일반인으로 구분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주중 이용객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학생들로서 지역을 기반으로 학생수, 인원 등의 조사분석이 필요하며, 연령이나 규모 즉 체험연령이나 동시체험인원, 연중 운영스케줄 등을 설정한 후 대상에 따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성해야 한다.

주말이용객인 일반인은 지역인구분포 특성이나 연계시설, 기타 수요조사 등을 통해 분류하고, 시간이나 난이도, 금액 등을 고려해 대상에 따른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

목재체험 프로그램의 기본 구성은 知(지), 體(체), 作(작)에 중점을 두고 이뤄져야 한다. 知는 산림, 나무, 목재에 대한 기본 학습을 의미하며, 體는 목재 오감 체험을, 作은 목재로 작품을 만든다는 의미다.

프로그램의 DB분류 체계는 아래와 같은 항목으로 구성한다.

체험프로그램별로 체험단가를 달리하며, 초등 및 중등 교과서를 분석하고 관련 목공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습과 연계를 도모한다.

단계별 자문(Consulting & Incubating)활동
목재문화체험장의 조성 업무는 ‘목재문화체험장의 선정→기본계획→설계→시공→설비 및 전시→운영’의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자문활동 역시 이 흐름에 따라 단계별로 이뤄진다.

우선 ‘선정 단계’에서는 •사업의 목적 및 기본 취지 •입지 및 접근성 •타당성 분석 •지역 사회 분석 •SWOT 분석 •목재문화체험장의 성격 규정 •연계 시설 분석 •사업비 편성 등을 포함, 사업제안서 작성과정에서 이뤄져야 한다.

‘기본계획 단계’에서는 •이용자 분석 •지역 자원 및 문화 특성 분석 •SWOT 분석 •프로그램 구성(안) 및 운영 방향 •공간 구성 •기타 설계 반영사항 등 설계기본(안)과 관련해 자문이 진행돼야 하고, ‘설계단계’에서는 •목재(국산재) 사용 방안(구조 등) •이용자 동선 •이용자 맞춤 설계 •실별 특성, 규모 및 설비 •전시 및 목공 설비 •기타 설계 요구 반영 등과 관련한 설계검수 과정에서, ‘시공단계’에선 •목재 사용 •설계 대비 적정 시공 여부 •목공실 설비 •실별 특성 반영 •주차 등 편의시설 반영 •기타 관련 사항 등 시공검수 시 산림청, 목재문화진흥회, 산림문화컨텐츠연구소, 관련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활동이 수반돼야 한다.

‘설비 및 전시 단계’에서는 •목공구 및 관련 설비 적절성 •프로그램에 따른 공구 확보 •체험 중심의 전시공간연출 •재료 및 이용자 동선 •장애인 및 영유아 등 편의시설 •기타 관련 사항 등 설비 및 전시 방안과 관련해 산림청, 목재문화진흥회, 목공전문가, 교육전문가, 홍보전문가 등의 자문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운영단계’에서는 •운영 프로그램 확보 •전문 강사 및 관리자 •운영예산의 편성 •체험 접수•시행•관리 •홍보 방안 등과 관련 운영 매뉴얼 작성 시에도  산림청, 목재문화진흥회, 목공전문가, 교육전문가, 홍보전문가 등의 자문이 요구된다.

지속적 정보(Information)제공
Wood Land Hub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국내 목재문화 관련 트랜드 및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해야 한다.

방송, 신문 등의 목재문화 관련 주요 기사 및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 관련 주요 이슈를 정리해 제공하며, 각종 통계와 설문조사 결과 등에 대한 정리, 목재문화진흥회 등 관련 기관의 주요 행사, 교육, 체험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산림청 등 정부부처의 각종 공모 사업, 교육관련 기관 및 기업의 목재관련 사업, 행사 등을 알리고, I Love Wood 캠페인 등 산림청 등 목재문화 홍보사업 등을 소개하며, 목재문화체험장 연계 가능 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목재문화 관련 유용한 정보 즉, 목재의 이해를 위한 관련 자료, 목재 관련 카툰·영상·홍보 이미지 등을 제공하고, 목재제품명인, 목공작품 등의 소개, 문화 관련 트랜드 및 목재 연관성 자료 등을 제공한다.

해외 목재 및 목공 관련 정보 수록, 목재 관련 제도 및 정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며, 선진지 견학 자료 수집 및 제공, 우수 목공프로그램, 최신 경향, 특수분야 프로그램 등을 조사하고 그 자료를 제공한다.

목재문화체험장 관련 법률 시행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약칭: 목재이용법) 제2조(정의)에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이란 ‘목재문화를 진흥하고, 목재교육을 활성화하며, 목재제품을 체계적ㆍ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현재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사회적ㆍ경제적ㆍ문화적 및 정신적으로 다양한 목재수요를 충족하게 할 수 있도록 목재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8의2. “목재문화체험장”이란 ‘목재문화 체험과 목재교육을 위하여 조성된 시설과 공간을 말한다’고 밝히고 있다.

제10조(목재문화의 진흥 및 목재교육의 활성화)에는 ‘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국민생활에서 목재의 다양한 기능이 구현될 수 있도록 목재문화의 진흥에 노력하여야 한다. ②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목재의 다양한 기능의 체험ㆍ학습에 필요한 목재교육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하는 등 목재교육의 활성화에 노력하여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7년 3월 21일 ‘③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할 수 있고, ④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목재문화체험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성을 가진 법인ㆍ단체 등에 목재문화체험장 관리를 위탁할 수 있다’는 항목이 신설됐다.

목재문화체험장 수범사례
[사례1] 프로그램 운영 부문 : 양양군
- 담당자의 적극성과 지역 인프라 활용 우수

지역 목공 관련 인적 자원의 참여와 활용 방안을 모색해 목재문화체험장 조성단계에 반영했으며, 체험관과 숙박동을 타 지역과 동일한 사업비로 건축, 효과적으로 운용했다.

고급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 전문가 그룹에 위탁 운영하고, 숲 해설 등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은 직접 운영하고 있다. 

백두대간 수목원 내 산림 부산물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 특성상 군부대 연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학교 등 청소년 기관 및 단체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4년 6개월 간 1명의 체험강사를 활용해 시범 운영한 결과 순수체험 인원만 1410명이었다.

자체 인력으로 전시 컨텐츠를 개발, 제작, 설치했다.

[사례2] 목공시설 부문 : 충주시
-체험 중심의 전시, 설비, 시설 조성 우수

목재문화체험관을 전시영역과 체험 영역으로 구분해 설치했다. 재료의 동선에 따른 재료 가공실과 준비실, 목공 체험실 등 4개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 및 체험객 중심의 목공 장비와 공구 설치, 운용하고 있으며, 변형 벽체를 설치해 체험객 규모에 따라 공간을 탄력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목공관련 전문가 6명을 고용해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료를 생산하며, 한국전력 등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시 방문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2014년 1년 동안 순수체험인원이 7912명으로 방문객 대비 약 19%를 차지했으며, 문성자연휴양림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나무누리축제를 유치하는 등 적극적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례3] 시설 조성 부문 : 금산군
- 운영 전략 수립 및 시설 조성 우수

금산군은 전시 공간을 최소화하고, 초급, 중급, 고급 과정별, 단계별 차별화된 체험 공간을 조성해 운용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지침에 따라 각 체험실 별 충분한 수납공간과 개수대를 설치하고 있다.

자체인력의 활용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공방 및 공예가를 프로그램에 따라 초빙해 운영하고, 지역의 초·중등학교 및 성인을 대상으로 차별적인 체험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 참여자의 보호자 쉼터를 별도로 조성하고, 지역 목재관련 공예가 작품전시를 위한 상설 목공예전시과 운영 및 지역 목재관련 인프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기초지방자치단체


황인수 기자  openvic@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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