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어에서 돋보인 3600mm 합판
아트페어에서 돋보인 3600mm 합판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7.09.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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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건재 초장축 합판, 전시장 부스 시각적 안정감 탁월

[나무신문] 합판 한 장이 2017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7 ART SEOUL >를 빛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KIAF는 아시아 최고의 국제 아트페어라는 평가를 받으며 13개 국가에서 총 167개 갤러리가 참가해 회화 및 사진, 조각, 설치작품 등 5000여 점이 전시됐으며, 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대영건재(대표 조한선, www.hapan.co.kr)이 출시한 초장축 합판이 부스를 꾸미는 데 사용된 것. 보통 합판 길이가 2440㎜인데 비해, 대영건재의 초장축합판은 3600㎜에 달하는 게 특징이다. 장축이라고 해봐야 3000㎜가 보통이다.

이처럼 길이가 긴 합판으로 전시장 부스를 시공할 경우 시각적 안정감에서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영건재는 현재 길이 3미터에서 6미터까지 초장축합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두께는 9㎜에서 40㎜까지 다양하다. 무절과 유절 제품 모두 가능하며 재단 서비스도 하고 있다. 또 목주조택용 공학목재로까지 초장축 합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종은 유칼립투스를 중판으로 사용하면서 갑판과 을판을 파인으로 처리해 강도를 높였다. 주문에 따라서 하드우드와 포플러 등으로 생산해 공급할 수도 있다. 주문에서 생산, 납품까지 한 달 정도 소요된다.

용도는 주로 실내 인테리어나 건축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시장 설치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선박이나 화물차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초장축합판의 장점은 웬만한 높이의 공간은 한 번에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너저분한 이음새가 발행하지 않고 공기도 단축된다.

대영건재는 지난 1998년 창업한 이래 가구재, MDF, 집성재(판재 및 각재), 목조주택자재, 인테리어자재, 건축자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본사는 인천 청라신도시에 있으며, 인천 정서진 1200평, 양평 1200평, 제주도 1000평 등 물류창고와 함께 인천 오류동 재단공장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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